군위군(군수 김영만)에서 농축산물 전자상거래와 정보화 디지털 농촌문화 확산에 뜻이 있는 지역내 농업인 50명이 정보화농업인회를 조직하고 활발히 활동해 농촌에 활력소를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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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군위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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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FTA 타결 등 환경 변화 속에 농산물 가격의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에서 정보화농업인회는 유통구조 개선을 판매 전략으로 삼아 블러그를 운영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으며 아울러 소보면 사리리 플러스농원 윤점연 씨를 비롯한 15명의 회원은 자가 생산한 농산물의 10~100%까지 전자상거래로 판매해 농가소득 향상에도 한몫을 했다.
특히 소비자와 직거래로 상호 신뢰를 쌓으며 농촌의 안정적인 수요창출에 기여하고 있으며 더불어 지난 17일 연말총회에서 블러그 운영 우수회원 사례발표, 스터디운영 및 효과 분석으로 군위군 정보 인프라 구축에도 큰 역할을 했다.
한편 김영만 군수는 “공부하는 정보화농업인회 스터디를 슬로건으로 끊임없이 공부하고 현장에 접목해 생산과 판로를 스스로 개척을 해 나가는 프로농부가 되길 바란다”고 말하고 “금년도에 20명의 신규 회원이 자발적으로 가입을 원했듯 2016년도에는 더욱 많은 농업인들이 정보화농업인회에 스스로 가입하고 활동하기를 기대한다”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