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농협 본점 고향주부모임(회장 김정녀)과 부계지점 농가주부모임(회장 김종분) 회원들은 지난 8일과 9일 본점 경제사업장, 부계지점 2층 회의실에서 사랑의 김장담그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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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군위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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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 고주모는 이날 담근 김장김치 500포기를 고향주무 모임회원들이 행복나눔 60가구를 가가호호 방문해 전달했다.
또 군위읍과 소보·산성·부계·고로 등 5개 읍·면 소외계층, 독거노인 등 50가구에 회원들이 정성 것 모금으로 마련한 떡국 40포대(80㎏)을 지원했다.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봉사활동 재원은 군위농협 고향주부모임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금으로 마련됐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장판용 지부장과 최형준 조합장은 군위농협 5개 읍·면 본점과 지점,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정성 껏 담근 김장김치와 함께 따스한 온기도 같이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회원들과 함께 김치를 버무리면서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고 서로의 정을 나눈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정녀 회장은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봉사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는 추운 겨울 관내 홀로 지내는 어르신과 소년소녀 가장 가정에 사랑이 담긴 김장을 나누어 줌으로 농협 여성단체로서의 지역사회 봉사정신을 고취시키고 겨울철 추위를 이겨내는 힘을 더해주기 위한 이웃사랑 실천의 목적으로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