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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군위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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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지체장애인협회 군위군지회 김정기 회장을 비롯한 지체장애인 지도자 등 50여명은 지난 7일 안동그랜드호텔에서 장애인 지도자 역량 및 자질 강화를 위한 제23회 경상북도지체장애인 지도자 대회에 참석했다.
‘새로운 천년! 신도청 시대! 미래를 준비하는 희망경북!’이라는 부제로 세상을 더욱 희망차고 가치있게 변화시키는 장애인 리더의 위상을 새로이 정립하고 지체장애인들을 대변하며 장애인복지의 미래를 선도하는 주체적 지도자로서의 자질함양과 지도력 강화를 목적으로 실시됐다.
이날 대회에는 평소 사랑과 봉사로 장애인의 재활과 권익향상 및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이 큰 자들에 대한 유공자 표창과 장애인부모 가정 또는 저소득 가정에서 평소 뛰어난 학업성적으로 타의 모범이 되는 학생 및 평소 학업열정 속에서 장애인 및 저소득 계층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쳐온 모범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감 표창이 이뤄졌다.
김영식 경북지체장애인협회장은 “경북도내 지체장애인을 대변하는 리더로서 책임감을 느끼고 모래알처럼 흩어지지 않고 응집력을 강화하여 다 같이 한 목소리를 내어 도내 장애인복지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광림 국회의원, 장대진 도의회의장, 김종수 복지건강국장 등 지역내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여 지역장애인들을 격려했다.
한편 시상식에 지체장애인 군위군지회 김정기 지회장은 경상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하고 군위축협 김진열 조합장은 경북도협회장 감사패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