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령면청년회 박배은 회장이 이임하고 김영섭 회장이 취임했다.
효령면청년회는 지난 5일 오후 6시30분 효령초등학교 강당에서 청년회원 가족 및 특우회 회원, 기관단체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제37주년 기념식 및 전역식, 신·구회장단, 감사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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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는 내빈 및 회원소개, 국민의례, 연혁 및 사업보고, 표창수여, 전역식, 이임식, 취임식, 신임회장단 선서, 취임사, 격려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기념행사는 손진오 사무국장이 사회진행하고 정연섭 직전회장이 내빈소개를 했다.
먼저 시상식에 대외표창에 효령면 권용하 면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회원표창에 연차표창-박영기·정이규, 최우수회원상-도영수, 우수회원상-김용수, 우수부인회원상-김희진 등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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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역식에 박영기, 사공명상, 도병정, 사공영식 등이 효령면청년회 발전을 위해 모든 정열을 바치고 현역생활을 마감, 명예롭게 전역했다.
박영기 전역회원은 전역사를 통해 “배워야 할것과 해야할 일이 많지만 아쉬움을 않고 현역을 떠나지만 현역을 떠나더라도 특우회 활동을 통해 청년회원들을 물심양면으로 돕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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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임식에 박배은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 감사는 회원들의 따뜻한 정성을 담은 재직기념패와 꽃다발을 받고 이임했다.
박배은 회장은 이임사에서 “어려운 경제 여건속에 ‘노력하는 청년회 함께하는 효령’이란 슬로건으로 무한한 봉사를 실천하여 효령면 경로잔치, 신년교례회, 불우이웃돕기 등 지역사회 봉사에 앞장설 수 있었던 것은 37년의 효령면청년회 전통과 효령면 청년회의 단합된 의지가 있어 가능할 수 있었다”고 했다. 또 신임 김영섭 회장을 도와 회원들이 함께 끝임 없는 경려를 부탁하며 감사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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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취임식은 이석태 사무국장의 사회진행으로 시작됐다.
‘봉사하는 청년회, 하나되는 청년회’란 슬로건으로 △회장 김영섭 △직전회장 박배은 △상임부회장 손준규 △내무부회장 김홍락 △외무부회장 박춘근 △감사 정창규, 김진하 △사무국장 이석태 △사무차장 장명관, 장민환, 사공임상 등이 선서하고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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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대 김영섭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평소의 생각과 소신을 바탕으로 전통은 존중하되 변화에는 과감하게 반영하면서 한해 동안 ‘봉사는 청년회 하나되는 청년회’의 슬로건으로 이끌어 나가겠다”고 했다. 또한 “봉사단체로서 청년회의 위상에 대해서 한번 더 생각해보는 계기로 삼고, 우리들만의 잔치가 아닌 효령면 발전을 위해 지역주민들과 함께하고 의미있는 봉사단체로서 우리 청년회의 역사와 전통에 걸 맞 게 이끌어 나가겠다”고 했다.
남태우 특우회장은 격려사에 “효령면 청년회 이취임식을 특우회회원 및 가족과 함께 축하하며 김영섭 회장을 중심으로 숭고한 청년회 이념을 실천하고 본 회가 한단게 더 도약 할 수 있기를 바라며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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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년연합회 박창석 회장과 군위군청년연합회 김원구 회장, 읍·면청년회 회장들은 단상 앞으로 나와 효령면청년회 이취임식을 축하하며 “앞으로 투철한 사명감을 갖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함께 인사했다.
군위군 김영만 군수는 “지역 균형발전과 희망차고 살기좋은 고장 만들기에 청년회원들이 헌신봉사해 주길 바라며, 지역사회 어두운 곳곳을 두루 살피며 어려운 이웃들의 손발이 되어 주길바란”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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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의회 김윤진 의장과 경상북도의회 홍진규 운영위원장은 “효령면청년회 창립 제37주년 기념식 및 전역시, 신구 회장단, 감사 이·취임식을 축하하며 봉사자로 지역사회 발전에 큰 역할을 해 주길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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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고향사람들이 지역을 찾지 않으면 고향이 발전 할 수 없다”며 청년회가 앞장서서 애향심 고취사업에도 관심을 가져 주길바란다”고 했다. 한편 신입회장단이 준비한 사랑의 이웃돕기 쌀을 효령면 권용하 면장에게 전달하고 축하 케익전달과 참석한 모든분의 건승과 안녕을 기원하며 건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