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계팔공청년회 박종도 회장이 이임하고 하용근 회장이 취임했다.
부계 팔공청년회는 지난 11일 오후 6시께 부계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청년회 가족 및 특우회원, 기관단체 임직원 등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21주년 기념식 및 신구 회장단, 감사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내빈소개, 개회선언, 국민의례, 사업보고, 표창수여, 회장단 감사 이·취임식, 재직기념패 전달, 격려사, 취임사 등 순으로 진행됐다.

△연차표창-최우수회원상 박창국 △대외표창-청년회장 감사패 부계면장 이상철, 군위농협 부계지점장 황성수씨가 각각 수여했다.

이어서 박종도 회장은 제21주년 창립기념 및 이임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부계팔공청년회를 단란한 반석 위해 설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협조와 성원을 아끼지 않은 회원들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임기동안 못다한 사업을 신인회장이 잘 이끌어 갈수 있도록 회원들과 함께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계팔공청년회 2016년도 △회장 하용근 △직전회장 박종도 △상임부회장 박경원 △부회장 홍수창 △감사 김병석·김성준 △사무국장 김철 등은 “지역의 봉사자로서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선서했다.

신임 하용근 회장은 취임사에서 재직하는 동안 사명감을 갖고 헌신적인 희생으로 청년회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하며 회원들의 우의와 친목을 도모하고 힘과 역량을 결집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회원들과 지역사회 의견을 수렴하며 “봉사단체로서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신임 하용근 회장은 이임 박종도 회장에게 재직시 노고에 보답하고자 회원들의 뜻을 담은 재직기념패를 전달했다.

그리고 경상북도청년연합회 박창석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부계팔공청년회는 지역사회 봉사자로 맑고 밝은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희망의 등불이 되어왔다”며 “헌신적인 희생 정신을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 군위군 김영만 군수는 “청년회원들의 힘과 역량을 모아 부계와 군위발전의 원동력이 되어주길 바라”며 창립 기념 및 신·구 회장단 이·취임식을 축하했다.

또 군위군의회 김영호 의원은 초대회장으로서 “헌신적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한 회원들에게 감사하며 다시한번 도약하는 청년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부계팔공청년회 창립 제21주년 기념식 및 신·구 회장단 감사 이·취임식에 참석한 회장단 및 내빈은 축하케익 커팅식을 갖고 새로운 도약 희망찬 부계 건설을 위해 축배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