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군수 김영만)은 24일 용대보건진료소 신축건물 마당에서 김영만 군수와 김윤진 군의회 의장 및 의원들을 비롯한 각 보건진료소 운영협의회장, 마을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대보건진료소 준공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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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이전신축사업은 용대보건진료소가 2015년 보건복지부 농어촌의료서비스 개선사업으로 선정되면서 건물신축에 따른 국비를 지원받게 됨에 따라 추진되었으며 새로운 의료서비스 공간을 주민들에게 알리고 최적의 의료환경을 제공하겠다는 다짐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이날 준공식을 마련했다.
기존의 용대보건진료소는 30년이나 된 노후된 건물로 보건 업무 등을 위한 시설 전반이 노후되고 공간 부족으로 주민불편이 가중됐으며 삶의 질 향상과 건강수명 연장에 대부분이 관심을 가지는 현실적인 건강욕구에도 부응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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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이를 해소하기 위해 용대보건진료소 이전신축사업에 3억5천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보건진료소 이전신축사업을 추진하게 되었으며 지난 6월 착공해 6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완공했다.
신축된 용대보건진료소는 1,213㎡(367평) 대지에 지상 1층, 연면적 149㎡(45평) 규모로 진료실과 건강증진실, 숙소를 갖춘 철근콘크리트 구조로 지역 주민들이 보건진료소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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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만 군수는 “김수환 추기경님 생가가 있는 의미 있는 이곳 용대에서 사랑과 나눔의 정신을 우리 모두 본받고 보건진료소 준공을 계기로 군민들의 건강을 책임진다는 자세로 주민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