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여성단체협의회 오분이 회장과 박인순 군위새살림회 회장은 비롯한 회원 20명이 지난달 21일 오분이 회장댁에서 아름다운 나눔 2015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위해 추운 겨울날씨에도 불구하고 구슬땀을 흘리며 회원들이 직접 마련한 재료에 사랑을 듬뿍 담아 버무렸다.

오분이 회장은 “여성단체 회원들과 이렇게 뜻 깊은 일을 할 수 있어 더욱 보람 있다”며 손 맛기부 소감을 밝혔다.

이날 김영만 군수는 여성단체와 함께 김장을 버무리면서 회원들을 격려하고 군민모두가 행복을 나누는 사랑운동실천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행사로 마련한 200여포기 사랑의 김치는 (사)지체장애인 군위군지회(지회장 김정기)에 직접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