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성면 화본 출신 재경군위군향우회 이종철 회장이 2일 고향인 산성을 방문해 지역내 취약계층을 위해 5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해 귀감을 사고 있다.
이 회장은 화본에서 어린시절을 보내고 상경한 자수성가한 기업인으로 후진양성과 고향사랑을 위해 대산재단을 운영하고 있을뿐 아니라 매년 설·추석 명절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1,000만원의 불우이웃돕기 성금전달과 5월이 되면 고향에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을 모시고 식사를 대접하는 등 남다른 고향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이날도 이재원(백학1리) 외 24가구를 직접 방문해 성금과 함께 불우이웃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사랑을 전해 주위에 훈훈한 바람을 일으켰다.
천병태 산성면장은 “회장님께서 매년 보내주신 성금으로 고향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고 전하며 더불어 성금전달식에 참여한 이장협의회 오규열 회장을 비롯한 각 마을 이장도 이종철 회장의 남다른 애향심과 나눔실천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