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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새마을회, 제13대 박윤수 회장 취임식

admin 기자 입력 2016.02.04 23:00 수정 2016.02.18 11:00

박윤수 군위농약사 대표가 군위군새마을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군위군새마을회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5시 군위군민회관에서 김영만 군수, 김재원 국회의원, 김윤진 군의장, 김정애 부의장 및 군의원을 비롯 관내 기관단체 임직원, 새마을 지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위군 새마을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 N군위신문

행사는 내빈소개, 국민의례, 신임회장 약력 소개, 취임사, 축사, 축하 케이크 절단, 기념촬영 등 순으로 진행됐으며, 취임식에 앞서 군위군새마을회의 지난해 성과를 돌아보는 영상을 시청하고 군위군 발전과 새마을운동 활성화에 대한 참석자들의 협조를 요청하기도 했다.

이어진 취임식에서는 박윤수 군위농약사 대표가 제 13대 군위군새마을 회장으로 취임했다.
신임 박윤수 회장은 계명대학교 무역대학원을 수료했고 군위군새마을회 이사, 군위청년회의소 회장, 군위청년회의소 특우회 회장, 농촌지도자 군위읍 회장 등을 역임했다.
ⓒ N군위신문

또 현재 의성검찰청 법사랑위원회 부회장, 의성지원 조정위원회 군위군회장, 농약판매협의회 대구경북지부장, 농약판매협의회 중앙회 부회장, 대구경북 작물보호제 협동조합 이사, 군위군생활체육회 회장, 군위군체육회 실무부회장 등을 맡고 있다.

박윤수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새마을운동은 6·25전쟁이후 척박하고 가난한 이 땅에 근면, 자조, 협동의 기본정신을 바탕으로 우리 민족에게 ‘하면 된다’, ‘우리도 잘 살 수 있다’라는 자립정신을 갖게 함으로써 5천년 가난의 굴레를 벗어나게 하는데 가장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며 “군위군민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이 되어야 하고 이 시대가 요구하는 새마을운동이 될 수 있도록 군위의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데 앞장 설 것을 약속”했다.
ⓒ N군위신문

박 회장은 이를 위해 “제2새마을운동에서 지향하는 4대 중점운동인 이웃공동체 운동에 새로운 새마을정신과 가치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새마을 가족들의 역량과 지혜를 한데모아 달라”며 “조직의 활성화와 새마을사업과 봉사활동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 참석한 김영만 군수는 축사를 통해 “군위군에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며 가장 많은 회원을 가진 봉사단체로 사랑과 신뢰를 받고 있는 군위군새마을회가 새마을세계화사업에 동참하여 더욱 발전하며 군위군과 국가를 위해 한층 더 봉사 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김윤진 의장은 “박윤수 회장의 취임을 통해 제2의 새마을운동으로 군위군이 더욱 활기차고 행복이 넘치는 지역으로 다시금 일어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N군위신문

김재원 국회의원은 “군위군새마을회가 박윤수 회장을 중심으로 더욱 발전하기를 바라며 새마을 운동을 통해 ‘더불어 사는 공동체, 행복한 국민’을 이룰 수 있도록 의원으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어 박윤수 신임회장과 내빈들은 축하 케이크를 자르며 군위군새마을회의 발전과 제2새마을운동이 새로운 지평을 열어 나가기를 기원했다.

한편 이날 취임식에는 많은 축하 화환과 쌀이 답지 되었는데 쌀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자의 이름으로 박윤수 회장이 김영만 군수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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