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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동, 세계 피트니스 월드 챔피언쉽 대회서 1등

admin 기자 입력 2016.02.18 23:08 수정 2016.02.18 11:08

 
ⓒ N군위신문 
이정동 선수가 국제무대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개최된 2015 WFF(World Fitness Federation) 세계 피트니스 월드 챔피언쉽 대회에 한국 대표팀 선수로 참가한 이정동 선수가 피트니스 모델 프로 부분에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11월 7일(한국시간) 남아프리카 공화국 UNISA 대학에서 열린 대회 초반 나바코리아 주니어 대표 김강민(팀윤짐, TYN) 의 우승을 시작으로 한국 피트니스의 두 간판스타 허승혁(하와이짐), 손동훈(하와이짐)이 가장 경쟁이 심한 피트니스 모델 부문에서 각각 우승과 3위를 기록하며 대표팀의 막내 이정동 선수의 부담감을 줄여줬다.

이날 후반부에 출전한 이정동(바디맥스)은 모델 톨 부문 아마추어 1위를 차지하여 프로 무대에서 대표팀 대선배인 허승혁과 아름다운 경쟁을 펼쳤고 접전 끝에 결국 이정동이 생애 첫 프로 1위를 거머쥐며 첫 국제무대 데뷔에 한국 피트니스계의 역사를 다시 썼다.

허승혁, 이정동 두선수는 아마추어 부문 우승으로 세계 WFF 프로카드를 획득 이로서 올해 나바코리아 대표팀은 4명의 세계 WFF 프로를 배출하는 금자탑을 쌓았다.

한편 모델 선수 겸 트레이너로 활동 중인 이정동 선수는 기성용 선수를 닮은 외모와 균형 잡힌 근육으로 인해 지난해 8월 15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바디맥스 풀파티에서 여성들에게 가장 많은 환호성을 받았고, 같은해 9월에 열린 나바코리아 시즌 파이널무대에서도 피지크 톨부분 4위, 스포츠 모델 미디움 부분 1위, 그리고 1위 중 1위를 가리는 프로무대에서 최종 4위의 성적을 기록하며 높은 기량을 발휘했다.

훤칠한 키와 외모, 균형 잡힌 근육들로 인하여 대회 규정에 맞는 각 포즈들을 취할 때마다 누구보다 자신감이 넘쳤을 뿐만 아니라, 유독 만들기 까다롭다는 등근육 역시 선명하게 자리 잡혀 많은 업계관계자와 참가자들에게 환호 및 눈독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세계대회 우승으로 앞으로 이정동 선수의 행보에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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