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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하영 회장 |
ⓒ N군위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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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분이 위원 |
ⓒ N군위신문 |
대구지검 의성지청(지청장 박윤석)이 지난 한 해 동안 지역발전과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려 온 (사)의성·군위·청송범죄피해자지원센터 김하영 군위지구회장과 오분이 군위지구위원에게 검찰총장 표창과 지청장상을 각각 수여했다.
(사)의성·군위·청송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하 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지난 2일 오전 대구지방검찰청 의성지청 회의실에서 박윤석 지청장을 비롯 관계자, 유공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정기총회를 열었다.
정기총회는 유공 위원 포상을 비롯해 범죄피해자지원센터 현황 및 범죄피해자지원 관련한 주요 현안과 향후 계획 등을 논의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검찰총장 표창을 수상한 김하영 군위지구회장은 평소 청소년유해환경 계몽 운동과 학교 폭력예방, 불우학생 지원에 앞장서고 각종 청소년 문화 사업에 적극 지원해 왔다.
김하영 회장은 특히 법인설립 후부터 현재까지 범죄피해자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관심, 헌신적인 봉사 정신으로 회원들에게 모범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지역에서 모범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자원봉사자 및 후원회원을 적극적으로 영입하여 센터 위원으로 입회시킨 후 신입회원들이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군위지구 활성화에 이바지했다.
또 김 회장은 지역사회에서 발생한 범죄 때문에 고통을 받는 피해자들이 다시 정상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았고 더불어 취약계층을 위한 각종 재해구호활동과 노인복지, 아동 및 청소년복지, 장애인 복지활동 등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여 지역사회복지증진과 자원봉사활동의 보급, 활성화에 기여했다.
오분이 군위지구위원도 범죄피해자 보호와 지원에 많은 노력을 했을 뿐만 아니라, 피해자의 인권 보장을 위해 적극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오분이 위원은 피해자들의 피해 회복과 빠른 사회 복귀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위원으로서의 자긍심과 사명감을 고취시켜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조직 활성화와 발전을 위해 혼신을 다해왔고 또 지역사회 청소년들을 범죄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계몽운동에도 앞장섰다.
김하영 회장과 오분이 위원은 “범죄자들의 처우는 나아지고 있지만 정작 범죄 피해자들은 아직 사각지대에 있다”며 “앞으로도 범죄 피해자들이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에 적극 앞장서겠다. 또 피해자지원 외에도 지역 사회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봉사활동을 게을리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윤석 지청장은 “작년 한해동안 범죄피해자지원업무에 노력한 범죄피해자지원센터측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범죄자에 대한 강력한 형사처벌 못지않게 범죄피해자에 대한 법적 보호와 지원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어려움에 처해있는 피해자 가족들이 희망을 갖고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2003년 9월 김천·구미지역 센터를 시작으로 2012년 11월까지 전국 58개 지역에 민간 범죄피해자지원센터가 설립됐으며 전국적인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전국범죄피해자지원연합회가 출범해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