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22일 한국공항공사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함께 하는 제5회 전국 다문화 및 새터민 가정 생활수기 공모전에서 군위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가족인 누엔티미로안(효령면 이상철의 처)씨와 손모경(소보면 손상규의 자)학생이 19명의 수상자중 각각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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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기의 내용은 누엔티미로안씨가 한국에서의 5년간 생활 중 남편에 대한 고마움을 담은 편지 형식의 글이며 손모경 학생은 베트남에서 시집온 엄마, 아빠 다섯 식구의 화목한 가정에 대한 글이다.
이들은 군위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한국어교육·부부교육·자녀생활서비스·취업교육 등 여러가지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수기를 작성할 정도의 우리말 실력도 키우게 되었다.
앞으로 군과 다문화센터는 다문화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일회성·시혜성 사업을 지양하고 세계화에 발맞춰 다문화가족의 강점인 이중언어 구사 등 장기적 역량강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