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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사람들

“마을 화합·안녕 빌며 ‘윷이야!”

admin 기자 입력 2016.03.03 22:25 수정 2016.03.03 10:25

정연수 목사, 새해 새로운 도약의 시발점 뜻 깊은 자리 마련

우보면 노인회(회장 박민기)가 주관하고우보중앙교회(목사 정연수) 후원으로 지난달 25일 우보면 면민복지회관에서 주민들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기 위한 ‘우보면민 화합 한마당 윷놀이’ 행사가 성대히 열렸다.
ⓒ N군위신문

이번 행사는 민속놀이인 윷놀이를 통해 일상생활에서의 스트레스 해소와 건전한 여가활동으로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사회소속감 및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윷놀이 내내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아슬아슬한 긴장감을 자아내며, 윷가락이 던져지는 결과에 따라 아쉬움과 환호성이 터져 나오는 등 승패를 떠나 다함께 참여해 즐기는 행사 본연의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나타내며 흥겨운 시간을 만들었다. 그리고 윷놀이 결과에 따라 1등에서부터 6등까지 총 20명에게 푸짐한 상품을 전달했다.

특히 이번 행사를 위해 우보중앙교회 정연수 목사가 시상금(150만원)과 오찬을 준비하여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 N군위신문

정연수 목사는 “새해 새 희망을 꿈꾸고 면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마련돼 무척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번 윷놀이 대회를 통해 한 해의 소망을 기원하고 우보면민들이 더욱 단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민기 우보면 노인회장은 “이번 면민 화합한마당을 통해 서로에게 즐거운 추억이 되길 희망하며, 2016년 면민 모두 풍성한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하며 이 자리가 새로운 도약의 시발점이 되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해마다 우보면 노인회 주최, 우보중앙교회 후원으로 열리는 윷놀이 한마당은 면민들이 함께 하는 행사로, 남녀노소 모든 이가 윷놀이를 통해 함께 흥겨운 시간을 보내며 동시에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고 있다.

특히 행사마다 우보중앙교회와 정연수 목사가 푸짐한 상품, 먹거리 등을 후원하며 면민 화합을 도모하고 면민 간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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