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인물 사람들

군위문화원, 정기총회 열어

admin 기자 입력 2016.03.03 22:29 수정 2016.03.03 10:29

“군위문화 발전에 더욱 힘쓰는 문화원이 되겠습니다”

군위문화원(원장 홍상근)은 지난달 25일 오전 11시 군위군민회관에서 홍상근 원장과 회원들을 비롯해, 김영만 군수, 김재원 국회의원, 김윤진 군의장, 김정애 부의장 및 군의원, 그리고 지역 기관단체 임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3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지난해 사업에 대해 되짚어 보고 올해 사업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 N군위신문

먼저 기념식에서 홍상근 군위문화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문화란 어느 한 사람의 관심과 참여로 되는 것이 아니라 군민 모두의 참여와 관심으로 융성되는 것”이라면서 “군위군지 발간을 목전에 두고 있으니 군지에 수록할 자료 수집 등 회원과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또 홍 문화원장은 “올 한해 군위문화원이 계획하고 있는 많은 문화 사업에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리며 2016년에는 군위의 문화발전에 더욱 힘쓰는 군위문화원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김영만 군수는 격려사에서 “군위문화원이 다양한 전통 문화체험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올 한해 지역 주민들에게 다가가는 문화원으로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원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문화원은 향토 문화를 발굴하고 지역전통문화를 계승하는 역할을 하는 곳”이라면서 “보여주기식의 행사보다는 지역민이 함께 어우러지면서 향토문화예술을 좀 더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도록 하고 그 소중함을 체득하는데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진 본총회에서는 김한우 사무국장의 사회로, 재적회원 374명 가운데 242명(위임 68명 포함)이 참석한 가운데 군위문화원 제33차 정기총회가 진행됐다.

성원보고에 이어 오성길·홍범식 감사가 2015년 감사보고를, 2015년 주요업무보고 및 사업추진성과 보고, 2016년 주요업무 및 사업추진계획 보고, 2015년 예산결산(안) 승인의 건과 2016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의 건 등의 의안을 심의했다.

한편 군위문화원은 개원 후 지금까지 군위군의 향토문화를 계승·발전시키고 지역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 사업을 펼치는 등 지역문화진흥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전통문화 국내외 교류, 지역사회 교육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N군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