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사원연합회(회장 혜안 스님 지보사 주지) 부설 군위불교 교양대학(학장:대범 선행 스님 인각사주지) 입학식이 지난달 2월 24일 오후 7시 군위읍 군청로 군위노인회 대강당 에서 군위사원연합회 각 사찰 주지스님들과 군위군수 박인순 사모님과 신입생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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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순 사모님은 축사에서 “여기 계신 여러분들 덕에 제가 여기 있고 군위의 보배이며 정신적 지주 이신 스님들께 많이 배워서 지역사회의 촛불이 되어 달라”고 말 했다. 연우회 복전 도명섭 회장은 계경게의 ‘백천만겁 난조우’ 라고 말하며 “시작도 끝도 없는 광대 무변의 시공을 초월해 이렇게 만남을 소중히 여기고 열심히 배우고 익히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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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사암합회 회장 혜안 스님은 인사에서 “이번 학기에 알차게 배워 군위 지역의 불교 발전을 위해 길잡이가 되고 불국정로를 만들어 달라”고 주문했으며 학장 대법 선행 스님은 인사겸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서 “여러분들의 기대에 부응하는강의가 되도록 힘 쓰겠다”며 “우리가 삼계를 돌고 돌아 여기까지 왔는데 이생에 공부하지 않으면 어느생에 다시 배우겠습니까? 귀중한인연을 같이 하게 되어 감사 드립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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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학기에 소임을 맡은 정행 서진동 회장은 소임 수락 인사에서 “이 귀한 인연이 계속 이어지기를 바라며 제가 회장의 소임을 맡았지만 도반 여러분들을 회장으로 생각 하며 잘 모시겠다”고 각오를 피력 했으며 부회장에 견음 심춘자, 일법 정민수, 정각 곽내항 씨가 선임 되었고 총무 박계순 씨와 3명의 간사를 선임 했다.
첫 강의는 3월 2일 저녁 7시에 있을 예정이며 매주 수요일 저녁 7시에 시작해 9시까지 주 2시간씩 강의 할 것으로 짜여저 있고 이번 학기는 ‘부처님의 생애’를 교재로 선택하고 일반 생활불교도 같이 배우게 되며 불교 신자들이나 타 종교를가진사람들도 관심있는 사람은 2월 말까지 등록이 가능하며 어느 불교대학보다 수준높은 교육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