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법사랑위원 의성지역협의회(회장 권오영)는 지난달 25일 오전 11시 의성청소년센터 대강당에서 법사랑 위원을 비롯해 박윤석 의성지청장 및 검찰관계자, 김주수 의성군수 및 관계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 1부에서는 2015년도 사업 및 결산, 감사 보고를 받고 2016년도 사업계획을 비롯한 예산 등을 심의·확정하고 기타안건 등을 토의했다.

이어 2부에서는 위촉장 전수, 유공위원 표창수여, 회장인사, 격려사, 축사 등을 진행했다.
박윤석 의성지청장은 먼저 신규 법사랑위원에게 위촉장을 전수하고 이어 유공위원에게 표창을 전수했다.

이날 김진열 군위지구회장이 법무부장관상을, 권재희 운영실장이 검찰총장상을, 장상은 위원이 검사장 표창을 수상했다.

권오영 법사랑위원 의성지역협의회장은 인사말에서 “올해도 시민이 체감 할 수 있는 법질서 실천운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따뜻한 봉사와 나눔의 손길이 사회 곳곳에 전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윤석 지청장은 격려사를 통해 “법사랑 위원들의 노고와 열정에 지지와 격려를 보낸다”며 “검찰에서도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축사를 통해 “법사랑 위원들의 지난 한해 노고를 치하하며 올해도 앞장서서 법질서 바로세우기와 범죄 없는 밝은 의성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서 법무부장관상을 수상한 김진열 군위지구회장은 평소 청소년 선도와 학교폭력예방, 4대악 근절, 불우학생 지원, 청소년 문화사업 등에 앞장서며 범죄 예방활동에 기여했다.

김진열 지구회장은 법사랑 설립 이후부터 지금까지 범죄예방과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범국민 준법실천 홍보와 교육을 비롯해 아름다운 사랑의 합동결혼식 후원, 불우청소 후원 등 법사랑위원으로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오며 범죄 없는 지역사회 조성에 공헌하고 있다.

특히 선도조건부 기소유예 소년 상담지도, 학교폭력 근절 특강, 학교폭력 예방 및 4대악 근절 캠페인, 다문화배우자 국제결혼 관련 법률 및 인권교육 등을 실시해 학교폭력 예방 및 청소년 선도에 헌신적으로 활동하며 지원해 왔으며 또 불우 청소년과 결연을 맺고 난방비 등을 지원했다.

그리고 설맞이 바자회를 통해 장애인복지시설 등 5곳에 생필품과 성금을 전달했으며, 사랑의 집짓기, 청소년 선도 및 장학금 지급 등 각종 범죄예방활동을 펼쳐왔다.

김진열 군위지구회장은 “앞으로도 범죄 없는 살기좋은 우리지역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지원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진열 군위지구회장은 군위군 효령면 출신으로 대륜고등학교와 영남대학교 축산학과를 졸업하고 경남과학기술대학교 대학원에서 동물생명과학 분야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군위축협 조합장으로 지역 경제를 견인하는데 앞장서면서 이웃봉사에 헌신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