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축협(조합장 김진열)은 지난달 4일 노인회 군위군지회 회의싫에서에서 제33기 정기총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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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진열 조합장과 이·감사, 장판용 농협군위군지부장, 김영만 군수, 김재원 국회의원, 군위군의회 김윤진 의장, 김정애 부의장 및 군의원, 이학림 농협사료 경주배합사료공장장 등 내빈과 조합원을 비롯한 대의원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1부에서는 시상과 장학금 전달, 2부에서는 군위축협의 지난해 사업설명 등 정기총회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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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1부에서는 군위축협 예성국 계장이 농협중앙회장으로부터 표창장을 수여받았으며 군위축협이 클린뱅크 인증서를 받았다.
이어 신정현(출자부문), 사공탁(예금부문), 최재홍(구매부문), 정재명(판매부문) 조합원이 우수조합원으로 수상을 했고, 류창건 과장(책임자 1위), 이용현 계장(직원 1위), 이재석 과장(직원 2위), 예성국 계장(직원 3위)이 우수직원으로 뽑혀 상을 받았다.
그리고 이날 군위축협은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군위축협 장학금은 조합원 자녀 30명과 군위지역 내 15개 학교 졸업생에게 전달된다. 장학금은 1인당 700,0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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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이날 이재성 군(구미대 1학년)이 대표로 장학금지급증서를 받았다. 또 군위축협은 지역의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나눔축산장학금 전달식도 가졌다.
군위축협은 관내 다문화가정센터, 교통장애인 군위군지회, 지체장애인 군위군지회 등 6개 단체에서 추천을 받아 윤소연, 은영득, 홍은미, 이금화, 이준영, 이언철 학생에게 장학금을 수여했고 장학금은 1인당 500,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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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열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군위축협의 눈부신 발전 뒤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조합을 믿고 조합의 사업을 내일처럼 참여하며 함께 해 준 조합원들과 그에 발맞춰 최선의 노력과 열정으로 함께해 준 직원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김 조합장은 이어 “앞으로도 농·축산인 조합원의 소득증대와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게을리 하지 않는 한편 10년 연속 경영평가 1등 선정이라는 목표를 위해 전직원이 하나돼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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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군위축협 정기총회에서는 △2015년 결산보고서 및 이익잉여금 처분서(안) 승인의 건 △광역친환경단지조성사업 승인 및 투자계획 변경의 건을 의결하고 2015년 결산감사 결과 보고 및 기타 토의사항을 진행했다.
군위축협에 따르면 2015년 조합의 신용사업은 예수금의 경우 104,653백만원을 달성하여 사업계획대비 104% 실적을 달성했다. 또 상호금융대출금은 12,187백만원이 증가한 92,310백만원으로 사업계획대비 108.4% 달성했고, 정책자금은 1,498백만원이 증가하고 연체비율도 0.34%로 5년 연속 클린뱅크 조합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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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사업은 가축공동방제단의 운영으로 가축질병발생을 원칙적으로 차단하여 청정군위를 사수했고 축산 컨설턴트를 집중 육성하여 양축농가의 월1회 의무적 방문 컨설팅으로 군위군 출하성적이 전국 평균보다 높은 성적을 달성하게 했다.
교육지원사업은 농업인 실익지원사업비 62백만원과 생석회 및 소독약 구입비 60백만원, 우수조합원 28명 해외선진지 견학비 44백만원, 원로조합원 33명 국내선진지 견학비 16백만원, 조합원 자녀 장학금 23명 16백만원 등 673백만원을 집행했다.
구매사업은 지난해 어려움 속에서도 판로 개척에 힘써 사업을 잘 유지했으며, 특히 선제적인 사료가격인하로 인해 조합원 및 사료이용 고객에게 실익증진에 크게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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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자연순환센터에서는 과수전용퇴비를 개발하여 과수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매출확대를 이루고, 퇴비살포서비스를 개시하여 농가 일손을 줄이는데 기여했다.
판매사업은 전 물량의 80.5%를 이용도축으로 출하하여 출하장려금 지급 및 비용절감으로 농가 소득증대 및 홍수출하를 대비할 수 있었다. 그리고 우수축 장려금 또한 지난 2014년보다 높은 92백만원을 지원하여 고품질 축산물 생산에 기여했다.
특히 지난해 5월에는 대도시 소비자에게 직접 다가가 군위지역의 축산물을 안정적으로 판매하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대구 칠곡에 축산물프라자를 확장 이전했다.
군위축협은 치열한 경쟁과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사업계획대비 133백만원 증가한 1,254백만원의 흑자를 실현하여 조합원에게 4.0%의 출자배당과 조합사업 이용조합원에게 2014년 보다 높은 이용고 배당을 할 수 있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