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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북구 대표단, 50사단 이전지 군위 방문

admin 기자 입력 2016.03.03 23:42 수정 2016.03.03 11:42

새누리당 서상기 의원(대구 북구을)을 비롯한 50사단 이전 대구 북구 대표단이 지난 1일 군위군을 직접 방문해 50사단 이전 예정지 등을 살펴봤다.
ⓒ N군위신문

이 자리에서 서 의원은 “직접 둘러보니 삼국유사의 고장인줄로만 알았던 군위군이 얼마나 군사적으로 요충지인지 알겠다”면서 “앞으로 50사단이 이전되면 한반도 통일의 첨병을 길러내는 장병양성의 요람으로서 크게 발전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2월 29일에는 김영만 군위군수를 비롯한 50사단 유치 대표단이 대구 북구를 방문해 50사단 이전을 위한 3차 실무회의를 가졌다.

3차 실무회의에는 군위군에서 김영만 군수를 비롯해, 심칠, 박창석 군의원, 박윤수 새마을지회장, 김순홍 재향군인회장, 유동우 자유총연맹회장, 오분이 여성단체협의회장, 김미점 한국여성농업인 군위군회장, 구경선 여성예비군 군위군회장 등 지역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북구에서는 대구시의회 김규학, 이경애 의원과 하병문 북구의회 의장 등 50사단 이전 관련 지역 선출직 의원들이 대거 참석했다.

김영만 군수는 “인구 2만 5000의 군위군은 전체 인구의 70% 이상을 노인인구가 차지하고 있다”면서 “50사단 유치를 통한 젊은 인구 유입은 도시발전의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이다. 특히 팔공산 터널이 개통되고, 서상기 의원 계획하고 있는 대구 북구 조야동~칠곡 동명간 광역도로가 건설되면 군위와 북구의 동반 성장은 엄청난 시너지를 발휘할 것”이라며 강력한 50사단 유치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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