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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축협 부녀회, 어울마당으로 ‘화합’ 다져

admin 기자 입력 2016.03.20 21:32 수정 2016.03.20 09:32

현토미팀 우승, 청정사료팀 준우승

지난 11일 군위축협 광장(사료공장)에서 군위축협 부녀회 어울마당 윷놀이 대회가 열려 부녀회원간 화합을 다졌다.
ⓒ N군위신문

군위축협은 여성조직의 화합과 단합을 위해 오랜만에 윷놀이 대회를 열었으며, 행사에는 400여명의 부녀회원과 축협 임직원, 김영만 군수, 김재원 국회의원, 김윤진 의장, 김정애 부의장과 의원, 장판용 농협군위군지부장 등 내·외빈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

대회는 청정사료팀(군위읍, 소보, 고로, 부계면)과 현토미팀(효령, 의흥, 산성, 우보) 2개 팀으로 나눠 4명이서 동시에 윷을 던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 쉬는 시간에는 임원들과 함께 노래방이 진행되면서 흥이 넘치는 어울마당을 만들었다.

특히 어울마당이 진행되는 현장에서는 비빔밥, 수육, 부침개 등 먹거리가 마련되어 잔치 분위기를 자아냈으며, 윷놀이 대항전이 펼쳐진 대회장에서는 ‘윷 나와라! 모 나와라!’ 등의 함성이 끊이지 않았다.

부녀회원 김 모 씨는 “윷놀이를 하며 웃고 떠드느라 그동안 농사일로 쌓인 스트레스가 한번에 날아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어울마당 윷놀이 대회 결과, 우승에는 현토미팀, 준우승은 청정사료팀에게 돌아갔다.
박원남 부녀회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이 자리가 부녀회원간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길 바라며 살기좋은 군위만들기의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며 승패에 상관없이 즐기자고 말했다.

김진열 조합장은 격려사에서 “한해 농사를 앞두고 부녀회원들의 건강과 화합을 다지기 위해 윷놀이 대회를 열었다”며 “앞으로도 축협은 축산인 조합원 및 지역 주민들의 복지증진과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영만 군수는 “지역 축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군위축협 부녀회원 여러분의 노고를 치하하며 앞으로도 부녀회원 여러분들께서 청정 먹거리를 생산하는데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애 부의장도 축사를 통해 “오늘 행사를 통해 축협부녀회원들이 더욱 화합하고 소통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판용 지부장도 “군위 축산업 발전에는 군위축협과 부녀회원들의 역할이 컸다”고 말하며 “오늘 이 행사가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군위 축산업의 화합과 단결을 다지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위축협 부녀회 임원에는 △회장 박원남 △부회장 박숙현 △총무 홍문희 △감사 박수석 △군위분회장 장옥출 △소보분회장 김명숙 △효령분회장 박귀자 △부계분회장 배숙경 △우보분회장 정옥현 △의흥분회장 김영애 △산성분회장 최희자 △고로분회장 박이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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