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여성농업인 군위군연합회(회장 김미점, 이하 연합회)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1박 2일간 경남 창녕군 소재 레이크힐스 부곡에서 ‘2016년 여성농업인 워크숍’을 갖고 지역 여성농업인들의 상호 교류와 경영능력 향상을 도모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연합회 회원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특강과 선진농업 현장 견학 등이 실시돼 미래농업을 이끌어 가는 창조의 주역인 군위군 여성농업인들의 역할과 임무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 첫날인 7일에는 대구 카네기연구소의 이승익씨를 강사로 초빙해, 여성농업인의 역할증대 및 경영능력 향상을 위한 리더십 교육을 받고 오후에는 윷놀이 및 다과회를 통해서 화합의 장을 가졌다.

이어 8일에는 마 가공공장과 파프리카 시설, 딸기 하우스 등 농업 6차산업화 현장과 선진 농장 등을 견학하며 농업 선진기술과 정보교류를 가졌고, 오후에는 촉석루, 수목원 등 진주 관광을 했다.

김미점 회장은 “여성리더로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농식품 6차산업화로 군위 농업·농촌의 재도약에 앞장서는 주역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워크숍은 여성농업인 단체인 한국여성농업인 군위군연합회가 지역농업 미래를 위해 농업·농촌의 발전을 선도적으로 이끌고 농식품 6차산업 활성화에 주축이 될 것을 다짐하는 자리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