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와 중앙고속도 군위휴게소(소장 정철규)는 도로공사가 교통량이 증가하는 봄철에 졸음운전과 뒷좌석 안전띠 착용 등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해 교통사고 예방에 나선다.
이번 캠페인은 고속도로 이용차량이 증가하는 봄 나들이 철을 맞아 교통사고 예방 차원에서 기획했다.
도로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봄나들이 철(3∼4월) 고속도로 일평균 교통량은 405만대로 겨울철(1∼2월) 대비 7.4% 증가했고, 교통사고 건수와 사망자 역시 각각 14%(408건)와 22%(33명)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봄철 교통사고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되는 졸음운전 예방법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고속도로 이용객에게 교통안전 전단지와 졸음운전 예방 껌을 제공한다.
그동안 도로공사는 졸음운전과의 전쟁 등 ‘국민안전’경영을 통해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자가 3년 연속 감소하는 성과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