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군위군청년연합회(회장 김원구, 이하 청년연합회)에서 ‘2016년 읍면 순회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어려운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하고 훈훈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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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군위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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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사랑의 연탄배달에 이어 지난 3월 고로·의흥면의 어려운 가정을 찾아 집수리 봉사를 실시한 청년연합회의 봉사활동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에서 생활환경이 열악하고 오랫동안 집을 정리하지 못하여 불편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구에 대하여 주택 내외부를 아주 말끔히 청소 및 수리하여 건강과 위생에 도움을 주었다.
김원구 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겠다는 회원들의 하나로 결집된 봉사정신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집수리 사업과 후원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는 원동력이며, 앞으로도 열심히 지역을 사랑하고 봉사를 실천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집수리 봉사 대상자였던 모 할머니는 “판자집이 낡아 비가 오면 물이 세고 위험했는데 지붕도 고쳐주고 청소도 해줘서 마치 새집에 이사 온 기분”이라며 청년연합회 회원들에게 고마움의 뜻을 전했다.
한편 김운찬 의흥면장은 “청년연합회 회원들이 꽃샘추위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땀흘려 도움을 주어서 정말 감사하고 앞으로도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