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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판영 소보중총동창회장 취임

admin 기자 입력 2016.04.03 20:51 수정 2016.04.03 08:51

회장 이·취임식 ‘성황’…선·후배간 우정 다짐

소보중학교 총동창회 13·14대 회장단 및 감사 이·취임식 행사가 지난 3월25일 대구 달서구 소재 알리앙스 웨딩 5층에서 동문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 N군위신문

이날 은상길 이임회장과 박판영 취임회장을 비롯 김영만 군위군수, 서성호 소보면장, 최덕수 선생, 조원진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국민의례, 직전회장 공로패 수여, 축사, 이임사, 임명패 전달, 임원선서, 휘장 전달, 정기 및 수기 전달, 의사봉 전달, 취임사, 재직기념패 전달, 임명장 수여, 기념촬영, 여흥의 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은상길 이임회장과 이정용 여성 부회장이 동창회 활성화를 위해 남다른 애정과 선후배간의 친목과 단합을 위해 기여한 공로로 공로패를 받았다.

은상길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2년전 회장에 취임할 때 동창회를 잘 이끌겠다고 다짐했으나 돌이켜보면 아무 일도 못하고 자리만 지키다가 물러나는 것 같다”면서 자신을 도와준 집행부와 회원들께 고마움을 전했다.

또 은 회장은 “앞으로 박판영 취임회장을 도와 우리 동창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 그리고 모교가 폐교되어 후배가 들어오지 않고 해가 갈수록 선배들의 참여도 저조하다”면서 “지금 활동하는 여러분들이 끝까지 왕성하게 활동해야 유지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 N군위신문

이어진 취임식에서는 은상길 이임회장이 박판영 취임회장에게 임명패를 전달했다.
소보중총동창회 14대 회장으로 취임한 박판영 회장은 취임사에서 “우리 소보중 동문들은 사회 여러분야에서 자랑스런 주역으로 활동하고 있다”면서 “비록 모교는 폐교되었지만 지난 학창 시절의 아름다웠던 추억을 되짚으면서 총동창회를 중심으로 선후배 상호간에 사랑과 우정으로 단결한다면 우리 소보중총동창회는 더욱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회장은 또 “선배들이 세워놓은 전통을 지키고 우리 동창회를 더욱 발전시켜나가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영만 군수는 축사에서 “소보중총동창회 회장 이·취임식 행사를 축하하며 소보중총동창회가 최고의 동창회로 거듭나기를 바라며 소보중 동문 모두가 고향 발전에 힘을 모아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N군위신문

최덕수 선생은 “소보중학교 동문들은 고향 군위를 대표하는 동문으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고향발전에 앞장서 달라”고 주문하면서 “비록 모교는 폐교되었지만 소보중학교가 모교였음을 항상 자랑스럽게 생각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조원진 국회의원은 “오늘 행사를 축하하며 올 한해 소보중총동창회와 동문 모두에게 좋은 일들만 가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N군위신문

한편 소보중학교 총동창회 제14대 회장단 임원으로는 △회장 박판영 △직전회장 은상길 △연수원장 김영대 △고문 김하봉, 고통수, 홍성구, 이도원 △수석부회장 이수근 △자문위원장 이병균 △자문위원 홍희숙, 이덕기, 손기수, 이영희, 김순자 △운영위원장 김호영 △사업부회장 노갑수 △내무부회장 이용완 △외무부회장 김형섭 △재무부회장 홍경식 △여성부회장 정세빈 △홍보부회장 서성배 △문화부회장 류승득 △감사 은종근, 이선주 △등반대장 정대식 △사무국장 황종락 △사무차장 이호상 △재무실장 손선옥 △등반실장 김부기 △홍보실장 최병일 △소보지역회장 이용암 △소보지역총무 김호덕 △서울경인지역회장 남기진 △울산지역회장 박대식 △울산지역 총무 박달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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