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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균 재경소보면향우회 고문, 고향방문길 성금기탁

admin 기자 입력 2016.04.05 16:34 수정 2016.04.05 04:34

재경소보면향우회 고문인 이사균(82세)씨가 한식(寒食, 4월5일)을 맞아 찾은 고향에서 후학과 고향민을 위해 성금과 장학금을 기탁하며 고향 사랑을 실천했다.

이사균 고문은 지난 3일 고향인 소보면 사리리 선영 묘소 방문길에 김영만 군수를 만나 군위군의 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노력해 달라면서 군위군교육발전기금으로 1천만원을 기탁했다.

또 이 고문은 소보면 사리리 경로당을 들러 인근 청화산권역인 사리, 보현, 복성 등 5개리 마을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해 써달라면서 170만원(개소당 30만원이상)을 전달했다.

이사균 고문은 “어려운 시기에 자식 뒷바라지와 농촌지키기에 평생을 바쳐온 고향 친구와 선후배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고향을 위해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언제라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사균 고문은 일찍이 초등학교 졸업과 함께 서울로 올라가 어렵게 모은 재산으로 작은 기업체를 경영해 왔다. 현재는 아들 이현두(재경소보면향우회장, 위천실업 대표)씨에게 물려주고 경영일선에서 물러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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