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남부작물부 밭작물 개발과(과장 오인석, 이하 개발과)는 지난 7일 1과 1촌을 맺고 있는 군위군 소보면 도산1리(이장 김교묵) 우무실 마을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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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군위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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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남부작물부 밭작물 개발과는 지난 2007년부터 도산리 우실마을과 1과1촌 자매결연을 맺고 농업연구관들이 현장에서 농업 개발 성과의 답을 찾아라는 슬로건으로 마을 농업 현장을 찾아 매년 연 2회식 방문 마을 가꾸기 지원 사업과 농촌 일손돕기 지원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이날 개발과 농업연구관을 비롯 농업연구사 30여명은 우무실 마을 주민들과 환담을 나누고 밭작물 재배 관련 참깨, 콩, 수수 등 재배교육과 신품종 설명회를 가지고 농가 소득에 접목 활성화에 관하여 주민들과의 의견을 교환했다.
또 개발과는 수선화, 튤립, 꽃잔디, 연산홍, 산수유 등을 직접 가져와서 마을회관 주변에 화단을 조성하는 등 마을 가꾸기 사업에 솔선하여 봉사활동을 하여 마을 어르신들로부터 칭찬을 받았다.
그리고 우무실 부녀회에서 쑥떡과 부추전 등 먹거리를 제공하여 농촌진흥청 개발과와 마을 주민들이 함께 음식을 나눠 먹으며 올 한해 농사의 풍년을 기원하며 훈훈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서성호 소보면장, 김정애·홍복순 군위군의회의원이 방문해, 축하 격려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