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인물 사람들

군위군새마을회, 새마을운동 46주년 기념식 참석

admin 기자 입력 2016.05.01 22:16 수정 2016.05.01 10:16

의흥 황호분씨 도지사·군위 조현식씨 도회장 표창 수상

군위군새마을회(회장 박윤수)는 지난달 22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린 새마을운동 제 창46주년 새마을의 날 기념식에 군위새마을지도자 40명이 참석했다.

군위군새마을지도자 의흥 황보분씨가 경상북도지사표창과 군위 조현식씨가 새마을경북도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 N군위신문

이날 김관용 경북도지사, 권영세 안동시장, 이승율 청도군수, 신재학 도 새마을회장 등 유관기관 단체장 및 23개 시군 새마을지도자 1천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그동안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해 온 30년 이상 장기근속 새마을지도자 14명에게 기념장을, 새마을운동에 기여한 일선 새마을지도자 46명에게 도지사 및 도새마을회장 표창을 수여했다.

특히 제284회 임시회 개원을 맞아 장대진 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50여명의 도의원들이 신청사 개청 후 처음 개최되는 새마을 행사에 참석해 기념식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난달 19일부터 25일까지 경북도 새마을현장을 벤치마킹하고자 방한 중인 오마르 삼바 바(남, 44) 세네갈 대통령실 차관보를 비롯한 세네갈 고위공직자로 구성된 연수단이 참석해 새마을 세계화로 눈길을 끌었다.

이들 세네갈 공무원 연수단은 새마을운동 기본 이해와 추진전략에 대한 강의를 시작으로 경북도의 새마을운동 현장실습 및 농업기술원, 영농기계 지역기업 등을 방문하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새마을의 날’은 1970년 4월 22일 박정희 대통령이 ‘새마을가꾸기운동’을 제창한 날을 기념하고, 새마을운동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여 지속적으로 추진하고자 2011년 새마을운동조직육성법을 개정, 매년 4월 22일을 새마을의 날을 국가 기념일로 제정했다.

경북도는 2013년 4월 경북도 새마을운동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공포함으로써 새마을운동 관련 사업의 지속적 추진을 위한 행·재정적 뒷받침을 강화해 왔다.

또 지난 2013년 1월 새마을운동의 국내 활성화는 물론 새마을운동의 세계화를 통한 저개발국의 빈곤퇴치에 기여하고자 새마을세계화재단을 출범시켜 전 지구촌에 새마을운동을 확산시켜 나가고 있다.

또한, 경북도는 새마을주간(4.18~4.24)을 지정해 각 시군별로 새마을의 날 기념식, 새마을기 일제게양, 국토대청결운동, 새마을지도자 체육 행사 등 새마을 종주도로서의 위상을 대내외적으로 드높일 수 있는 있도록 각 시군 지역 실정에 맞게 새마을 주간을 운영해 새마을 정신을 기리고 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축사에서 “20세기 대한민국 경제 발전의 원동력이었던 새마을운동의 가치를 재평가해 새마을운동을 국민정신운동으로 승화·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윤수 군위군새마을회장은 “새마을 가족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새마을운동의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고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하는 마음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더불어 잘사는 공동체 실현에 앞장서 오신 새마을지도자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N군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