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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순창군 재향군인회, 영·호남 교류행사

admin 기자 입력 2016.05.01 22:18 수정 2016.05.01 10:18

소통과 고류 확대 지역감정해소 번영의 길 “단초”

군위군재향군인회(회장 김순홍)에서는 지난달 20일 전라북도 순창군 재향군인회(회장 김동준)를 초청하여 상호 교류행사를 가졌다.

군위군과 순창군 재향군인회는 군위군민회관에서 상호 환영인사와 지역안보결의행사를 실시하고 군위군 사라온이야기마을, 화본마을, 제2석굴암 등 문화유적지를 탐방했다.
이날 환영행사에 국민의례, 향군다짐, 꽃다발증정, 기념품증정, 환영사, 다사, 축사순으로 진행됐다.
ⓒ N군위신문

이 행사는 국가적 과제인 영·호남의 지역갈등을 해소하고 남·북으로 분단되어 있는 우리의 현실에 지역안보를 더욱 굳건히 하고자 민간단체인 군위군과 순창군의 재향군인회가 상호 교류 함으로서 국민적 화합을 이끌어 내는 매우 뜻 깊은 자리다.

김순홍 군위군재향군인회장은 환영사에서 “영·호남 우의외 찬목을 도모하고 문화교류 등 상생발전을 위한 인식을 공유·확산하고자 양 지역이 친선고류를 하고 있다”며 “우리나라의 지역갈등은 정치인들의 권력다툼에서 일어난 것으로 우리가 진심이 담긴 소통만이 동·서간의 지역 감정을 해소할 수 있는 가정 큰 치유책이며 또다른 발전의 큰 동력이 될 것으로 믿는다며 이번 방문 계기로 모든 것이 해소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동준 순창군 재향군인회장은 답사에서 “우리의 만남이 지역감정 해소를 비롯한 작은 노력이지만 이것이 지역균형발전을 실천하고 번영의 기회를 만들어 가는 단초가 되길 희망하소 소통과 교류확대해 지역감정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일수 부군수와 김윤진 의장은 축사에 “전북 순창군과 경북 군위군향군의 우호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영·호남의 경계를 허물고 나아가 군민 모두가 한마음 한 뜻으로 강한 대한민국을 견인해 나가고 지역발전에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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