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의성군위지사(지사장 이철수)는 지난 4일 ‘재난대비 저수지·배수장 비상대처훈련’를 개천저수지(안계면) 및 구천배수장(구천면)에서 지사직원, 유관기관 및 긴급동원업체의 협조를 받아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제상황을 가상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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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훈련은 매년 빈번해지고 있는 집중호우나 태풍 등으로 인한 저수지 붕괴, 배수장 가동 중단 등 예상치 못한 재난상황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하여 지역주민의 생명과 재산 및 농업기반시설을 보호하는 의지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다.
훈련을 마치고 이철수 지사장은 강평에서 훈련에 참여한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자연재난에 대비해 사전에 수리시설물 안전점검을 강화하는 한편 비상 상황시 신속하게 대응하여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개인별 주어진 임무카드 숙지와 유관기관과 협조 체계를 강화시켜 재해예방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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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의성·군위지사 전직원들은 비상상황 발생시 평소 훈련한 경험을 바탕으로 비상대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