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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119구조구급센터, 금성산 산악사고 인명구조

admin 기자 입력 2016.05.23 18:07 수정 2016.05.23 06:07

신속한 출동과 정확한 위치파악으로 요구조자 구해

 
ⓒ N군위신문 
의성소방서(서장 은대기)는 지난 22일 오후 2시 40분경 의성군 금성면 금성산 8부 능선에서 탈수 및 다리 경련으로 인한 마비증상이 발생한 등산객을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이날 사고는 요구조자가 금성산 8부 능선에서 등산 중 심한 탈수 및 다리 경련으로 인한 마비증상이 발생한 상황으로 금성산이 초행인 최모(44세, 남)씨는 자신의 위치를 구조대에 설명하지 못하였으나 지나가는 다른 등산객의 도움으로 위치를 구조대에 알려주었다.

의성119구조대는 신고자의 위치를 지도상으로 파악하여 최단거리 등산로를 선택하여 50여분 만에 요구조자와 접촉하여 20여분간 산소공급과 마사지를 실시하는 등 응급처치를 한 후 안전하게 하산했다.

한편 의성119구조구급센터는 산악사고를 대비하여 관내 주요 등산로에 설치된 위치 표지목을 정비하고, 숙지훈련을 분기별로 실시하고 있다.

의성119구조구급센터 김길표 센터장은 “주요 등산로에 설치된 산악위치 표지목이나 119신고앱을 이용하여 신고하면 위치파악이 용이하여 구조에 큰 도움이 된다”며, “등산 전 스트레칭 등 준비운동을 해야 하고 자신의 체력에 맞는 산행코스를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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