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소방서(서장 은대기)는 지난 24일 오전 10시경 군위군 의흥면에 위치한 의흥향교에서 유관기관 합동으로 중요 목조문화재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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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군위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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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합동훈련에는 의성소방서, 의흥의용소방대, 의흥면사무소 및 의흥파출소 등 총 9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목조문화재 인근 산불화재발생 상황을 가상해 화재진압훈련, 문화재 보호 훈련, 사후 조치 등 화재에 대비한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중요 목조문화재에 대한 유사시 초기대응시스템 구축과 화재진압 능력을 제고하고 산불 등의 화재로부터 목조문화재 보호방안을 강구하기 위하여 실시되었다.
손수영 대응구조구급과장은 “목조문화재는 대부분이 소방서와 먼 거리에 있어 화재발생시 무엇보다 관계자의 신속한 초기대응이 중요하다”며 “유관기관과의 주기적인 소방훈련을 통해 소중한 문화재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