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군수 김영만) 드림스타트는 지난달 28일 군위읍 대북리에 위치한 SMS 그린힐 요양원을 방문하여 할매·할배의 날을 연계하여, 아동들이 드림스타트 난타교실에서 그동안 배운 실력을 할매·할배들 앞에서 공연을 함으로써 어르신 공경과 효의 실천을 체험하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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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군위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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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스타트 아동들은 할매·할배들과 만남을 통하여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이 되었으며, 어르신들은 친손주를 보는 듯이 기뻐하며 할매·할배의 날에 방문해 준것에 대하여 고마움을 표했다.
고사리 같은 손으로 북채를 힘껏 두두리는 아이들의 모습에 어르신들은 시종일관 눈을 떼지 못하며 옛날 생각에 흥이 절로 난다면서 얼굴에는 환한 미소가 가득했다.
난타 공연 후 아동들은 준비해간 다과를 대접하고, 안마 해드리기, 손잡아 드리기 등 할매·할배의 날 봉사를 하게 되어서 더욱더 보람된 하루가 되었다. 한 아동은 “봉사가 이렇게 행복한 줄은 미처 몰랐다면서 매번 받기만 하던 나도 누군가를 위하여 봉사를 할수 있다는 것이 너무 좋다”고 말하면서, 앞으로도 더 많은 봉사를 다짐하기도 하였다.
권성태 주민생활지원과은 “드림스타트 신명나는 난타 봉사단 운영을 매월 마자막주 토요일(할매·할배의 날)마다 관내 경로당 및 요양원등을 지속적으로 방문하여 신명나는 난타봉사를 펼칠 계획이며, 각 가정에서도 본인들의 할매 ·할배를 방문하고 효 문화 실천 및 사랑나눔 정신이 널리 퍼졌으면 좋겠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