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군수 김영만)은 경상북도 광역치매센터와 연계하여 ‘헤아림’ 가족지지프로그램 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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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군위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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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아림’이란 치매어르신을 섬기기 위해 애쓰는 모든 가족들에게의 의미로, 참여가족들에게 치매에 관한 지식을 전달하고, 돌봄의 긴 시간을 잘 헤쳐가게 하는 지혜와 정보를 제공하고, 치매가족을 돌보는 분들의 고민을 나누며 소통의 시간을 가지므로 희망과 용기를 찾아가는 프로그램이다.
헤아림 참여가족(돌보는 이)을 대상으로 치매에 대한 바른 이해, 초기증상 치매의 위험요인, 치매진단 및 치료와 관리, 마음의 이해, 부정적 태도 극복하기, 의사소통 방법학습 및 응용, 남아있는 능력 찾기, 가족의 자기 돌보기 등으로 구성 되었으며, 참여가족 11명 대상으로 7월 5일부터 8월 23일까지 8주간 운영한다.
김명이 군위군보건소장은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가족(환자)를 돌보며 정서적 위안과 일상생활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기 자신을 돌 볼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