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18일 오전 10시 우보면 선곡1리 마을회관에서 선곡1리마을, 한국수자원공사 군위댐관리단, (사)경북자연사랑연합과 ‘두북천 도랑살리기’ 업무협력 협약서를 체결하고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성공적인 도랑살리기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주민발대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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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군위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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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발대식은 김영만군수를 비롯한 마을주민, 환경단체 회원, 한국 수자원공사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으며 실천선언문 낭독과 주민교육을 병행했다.
도랑살리기는 낙동강 본류의 수질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낙동강 수계의 지류 상류에 위치한 마을 도랑의 수질환경이 우선 개선되어야 한다는 취지로 추진하여 왔으며, 지역주민의 의식개혁 교육, 물길정비, 쓰레기 수거, 수생식물 식재 등 수생태 환경의 개선과 더불어 마을벽화 그리기, 쓰레기 분리보관용기 설치 등의 사업을 병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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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에 처음 실시하는 도랑살리기사업은 2016년 환경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실시하게 되었으며 사업 시행지역에 대해서는 물길유지, 풀베기, 도랑정화활동 등 사후관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영만 군수는 “도랑살리기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우리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있어야 하고 이 사업을 통하여 주민화합과 동시에 옛도랑이 복원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