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군수 김영만)은 국가 비상사태를 대비해 민․관․군이 합동으로 실시하는 범정부적인 을지연습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8월 22일 오전 불시에,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25일까지 전시 비상사태에 대비한 위기단계별 연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을지연습은 최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핵실험 강행 등 우리국민의 생존과 국가안위를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는 상황이여서 더욱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우선적으로 지키기 위한 지역안보와 주민안전을 중점적인 훈련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며,
특히, 군위군은 2016 을지연습 기간중인 8월 24일 오후3시에 전시행동 절차를 숙달시키기 위하여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 피폭에 따른 테러․화재 진압 현장대응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위군의 다중이용시설인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 군부대, 군위경찰서, 군위119안전센터 등 유관기관이 참석하여 테러진압훈련,대형화재 발생에 따른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활동 등 실전훈련을 통한 위기대응 능력을 배양할 계획이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핵실험 강행 등 국내외 안보상황이 급변하는 만큼 국가안보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 보다도 중요한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전직원은 실전에 대비한 을지연습 훈련인 만큼 근무에 소홀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 주기 바라며,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국가비상대비 태세를 확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