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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군위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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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은 지난 3일 관내 부계중·우보중·의흥중학교 1학년생들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날 ‘친환경·과학농업 기초 현장 체험’이라는 주제로 군위군농업기술센터 내 토양종합검정실, 유용미생물배양소, 농기계임대사업장 등을 들러 직접 실험과 체험을 해 보는 프로그램을 실시,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이 직접 멘토로 나서 부분별 상세한 설명과 체험을 도와 학생들이 친환경농업과 과학농업에 대해 좀더 깊이 있는 이해를 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아울러 이번 체험을 통해 ‘농촌지도사’라는 직업에 대한 이해의 시간도 가져 학생들의 진로 선택에도 도움을 준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석한 농업기술센터 박성기 기술지원과장은 “우리 지역 학생들이 친환경농업과 과학농업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이해하고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장래에 농업과 관련된 직업을 선택하게 된다면, 우리 농촌과 농업의 미래가 밝은 것”이라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자유학기제는 학생들이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시험없는 참여형수업으로 개선하고, 진로탐색 활동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이 가능하도록 교육과정을 유연하게 운영하는 제도로 2016년부터 전면 시행됨에 따라 군위군도 자체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실시하게 되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학생들이 다양하게 참여할 수 있는 군청 내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학생들의 진로탐색과 꿈을 키울 수 있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