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2015년 경상북도 군위군 사회조사’ 확정결과를 지난 7일 발표했다.
경상북도와 군위군이 공통으로 실시하는 사회조사는 군민의 사회경제적 지위와 복지수준을
파악하여 각종 복지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하여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2012년부터는 군위군 특성항목을 개발하여 군민의 의견을 통해 군의 정책결정에 반영하고 있다.
이번에 발표된 결과자료는 2015년 8월 17일부터 31일까지 15일간 실시된 조사결과로, 소득과 소비, 노동, 보건, 주거와 교통, 사회통합 등 5개부문 41개 항목에 대해, 표본가구로 선정된 800가구의 가구주 및 만15세 이상의 모든 가구원을 대상으로 조사원의 방문면접조사
를 통하여 조사가 이루어졌다.
보고서 중 주목할만한 항목은 지역에 대한 소속감을 묻는 문항으로 군위군은 현재 살고 있는 동네에 대한 소속감이 86.1%, 현재 살고있는 시·군에 대한 소속감 81.4%, 경상북도에 대한 소속감 72.2%의 비중을 보여 도내 다른 시·군에 비하여 높은 소속감을 보였다.
군 관계자는 “사회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준 군민들께 감사하며 조사된 결과를 바탕으로 군민의 더높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회조사의 경상북도 공통항목과 군위군 자율항목에 대한 자세한 확정결과 보고서는 군위군 홈페이지(www.gunwi.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