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만 군수는 이달부터 실시하는 2016년산 공공비축미곡 포대벼 매입장을 찾아 검사원, 관계 공무원들을 격려했다.

군위군은 2016년산 공공비축미곡 포대벼 매입을 지난 2일부터 군위읍 정리창고를 시작으로 12월 2일까지 50개 장소에서 실시한다.

군위군에서는 농업인구의 고령화에 따른 추곡수매시 운송의 어려움과 운송과정에서 발생하는 사고의 위험을 줄이기 위하여 지난해 처음으로 공공비축미곡 현장매입을 실시하여 주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매입 현장을 방문하여 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농민들이 높은 등급을 받아 풍년농사의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현장매입’이란 지역별 500~1,000포 내외로 출하물량을 구획하고, 농업인들이 최단거리에서 편리하게 출하할 수 있는 장소에 매입장을 개설하여 검사원 및 매입관련 종사자들이 현지 출장 하여 매입하는 제도로 군위군에서 2014년 공공비축매입부터 시행하는 제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