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보건소는 지난 17일 경주시 힐튼호텔(우양미술관)에서 도내 350명의 보건진료전담 공무원인 모인 가운데 열린 ‘2016년 보건진료소 운영성과 평과’대회에서 모범기관으로 선정되어 경상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대회는 경상북도내 보건진료담당 공무원(구구팔팔특공대) 운영성과에 대한 격려와 우수 활동 사례를 공유하여 대민 서비스 향상과 주민의 건강증진 실현을 확산하기 위하여 열렸다.
이번 모범기관으로 선정된 군위군 보건소는 이미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한 지역주민의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의료 서비스 접근성이 떨어지는 농촌지역 주민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 것에 큰 점수를 받았다.
특히 동국대 산학협력단과 연계하여 쯔쯔가무시증, 신증후군출혈열등 감염병 예방에 대한 주민 밀착형 현장 교육을 실시하여 감염병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였으며, 혈압, 당뇨, 콜레스테롤검사등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 군민들의 질병에 대한 관심도를 높여 주민 건강증진에 이바지하였다.
노준석 보건소장은 “이번 모범기관 선정을 계기로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를 통하여 보다 한 차원 높은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구구팔팔 특공대에 자발적인 주민 참여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