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군수 김영만)은 2015년도 낙동강수계관리 기금사업 종합평가 ‘수질오염총량 관리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낙동강유역환경청장 표창을 받았다.
수질오염총량관리제는 단위유역별로 목표 수질을 달성하고 유지할 수 있도록 오염물질의 배출량을 관리하는 제도로, 오염물질 배출량을 초과한 경우 해당지역의 개발이 제한되지만 반대로 배출량을 줄여 수질을 개선하면 그만큼 개발이 허용된다.
군위군은 낙동강수계 수질오염총량 관리를 추진함에 있어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 및 환경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오염총량에 대한 개발사업 담당자 교육을 실시하는 등 계획된 성과지표의 목표치를 달성하는 등 수질오염총량을 안정적으로 관리했다.
특히, 평가지표인 사업관리 적정성, 성과달성 및 결과환류 등 총 120점 만점에서 105점을 받아 평균 89.28점보다 월등히 높은 성과를 거뒀다.
군위군 관계자는 “앞으로 정책변화에 따른 새로운 지역개발사업 업무가 대폭 증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주민숙원사업 및 개발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수질오염총량을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