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내년 2월말까지 동절기 복지사각지대를 집중 발굴해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절기 복지사각지대(사회취약계층) 발굴대상자는 동절기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에너지빈곤층, 독거노인, 공과금 장기체납자, 학대·방임·유기가 의심되는 아동 등 생활이 어려워 도움이 필요하나 지원받지 못하고 있는 복지소외계층으로 군을 비롯해 복지이장,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민․관이 협력해 대상자 발굴에 적극 나선다.
발굴된 위기가구에 긴급복지, 기초생활보장제도, 에너지바우처 등 공적자원을 적극 지원하고 공적자원이 어려운 가구에는 후원물품 지원 등 민간자원을 연계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발굴대상자 가운데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가구는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지속적으로 관리하기로 했다.
권성태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발견한 경우에는 가까운 읍면사무소, 군위군청 주민생활지원과(☎380-6455), 보건복지부콜센터(국번없이129)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