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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군위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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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은 지난 23일 경북도청 다목적홀에서 ‘2016년 경상북도 투자유치대상’ 시상식에서 시·군부문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기관표창을 받았다.
올해로 5번째인 경상북도 투자유치 대상은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과 우수 시·군, 유공 공무원에 대한 격려를 위해 지난 2012년부터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군위군은 지난 6월 15일 서울 투자유치설명회 활동과 더불어 친환경에너지산업인 풍력발전단지 유치, 임대형 전원주택단지 유치 등을 통해 좋은 평가를 받는 계기를 마련했다.
먼저 지난해 현대중공업에서 사업비 400억원을 유치하여 군위군·영천시 일원에 2017년까지 화산 풍력발전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2015년에는 SK D&D에서 2,230억원의 풍백 풍력발전단지를 유치하는 등 지속적인 친환경에너지산업의 유치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
또한 농업과 신·재생 에너지 산업이 결합된 영농 복합 태양광 발전 사업(Solar sharing)도 유치추진 중으로, 향후 군은친환경·신재생 에너지 사업의 메카가 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군위군은 농촌의 입장에서 인구늘리기로 연결할 수 있는 전원마을 조성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부계면 돌담지구, 산대지구와 효령면 중구지구 전원마을이 총 100여 세대 규모로 조성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부계면 일대 총 150세대 규모의 임대형 전원주택단지를 유치하여, 관련 행정절차를 검토 중이다.
김영만 군수는 “기업들이 더 많은 기회, 더 좋은 투자환경에서 기업할 수 있도록 투자환경 개선에 매진하여 도시기반 시설을 확충, 다양하고 적극적인 투자유치 시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