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군수 김영만)은 최근 유해 야생동물의 개체수 증가로 농민들의 피해가 심각해짐에 따라 피해방지를 위해 지난해 보다 1억2천만원이 증액된 2억 7천 6백만원의 예산을 편성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야생동물로부터 농작물피해를 방지하기위하여 관내 모범엽사 30명을 선발해 취약지구에 연중 배치하여 유해야생동물 구제 활동을 전개하고 포획활동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하여 포획 보상금지급 하는 한편 멧돼지, 고라니 등의 농경지 접근을 방지하기 위한 전기목책기 및 울타리설치지원 사업을 추진 키로 했다.
지원대상은 군위군에 거주하는 주민 중 산림과 연접하여 매년피해가 반복하여 발생하는 지역과, 과수·특용작물 재배지역, 피해대상이 1개구획으로 설치 가능한 지역을 우선 선정하여 설치비의 60%를 지원 한다.
또한 관내 전지역을 대상으로 야생동물 개체수 조절을 순환 수렵장을 2017년 11월 1일부터 2018년 2월 28일까지 3개월간 운영 키로 하고 사업비 1억원을 확보하는 등 유해 야생동물로 인한 농민들의 피해를 최소화 하기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