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군수 김영만)은 2016년 동안 군에서 추진한 사업(업무)중 가장 관심을 끌었던 주요 성과를 바탕으로 2016년 군정주요성과 BEST 10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군정주요사업 BEST 10은 지난 2월 2016년 군위군 주요업무 자체평가 시 본청 각 부서의 담당에서 1건씩 제출한 75건의 우수사례 중 업무추진 노력도, 군정발전 기여도, 군민 수혜도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실단과소장으로 구성된 군정조정위원회의 평가 중 가장 점수가 높은 10건을 선정한 것으로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하는 군위군주요업무평가위원회의 심의·의결로 최종 확정되었다.

이번에 선정된 2016년 군정주요성과 best10은 △군위군 최초의 주민주도의 공연 ‘삼국유사 이바구 한마당’ 개최 △지방재정 조기집행 전국 최우수 기관 선정 △부적정수급 no!no! 찾아가는 복지환수관리단 운영 △재난취약계층 소화기 보급 △군위군 건강지킴이 「당직의료기관」운영 △군민여러분이 발이 되어드리는 수요응답형 행복마을버스 운행 △삼국유사 문화콘텐츠 사업 활성화 △팔공산 하늘정원 시설개선사업 추진 및 두북천 도랑살리기 사업추진 △믿고 마실 수 있는 건강한 수돗물 공급 △낙동강수계기금 종합평가 우수관리청 선정 및 특별주민지원 공모사업 선정등이다.

2016년 군정주요사업 BEST10 살펴보면, 「군위 삼국유사 이바구 한마당」은 경북정체성 선양홍보사업의 일환으로 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 1억원을 확보한 후 군위군의 정체성인 삼국유사를 바탕으로 아바구꾼, 이바구극단을 양성한 후 주민주도의 공연을 시행하여 큰 호평을 받았다.

「지방재정조기집행 전국 최우수 기관 선정」은 작년 한해 최대 역점 현안사업으로 김영만 군수를 비롯한 전 직원들의 노력으로 전국 2위라는 쾌거를 이루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지역경기 활력제고와 서민생활안정에 기여했다.

「찾아가는 복지환수관리단은」2016년 한해 각종 복지사업의 부적정수급액 3천6백만원 중 3천만원을 환수하여 복지재정 누수방지와 체계적인 환수관리에 기여한 공이 인정되었다.

「재난 취약계층 소화기 보급」은 작년 군위군 재난취약계층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2016년 한해동안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재난취약계층에게 총 5,760개의 소화기를 보급하여 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수요응답형 행복마을버스 운행」은 총사업비 7천만원을 투입하여 농촌마을버스가 운행하기 어려운 지역에 행복마을버스를 운행하여 대중교통 소외주민 및 노약자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교통편익을 증진시키기 위해 지난해 4월부터 의흥면과 고로면 12개 마을을 운행 중이며 주민만족도가 매우 높아 큰 호평을 받고 있다.

「팔공산 하늘정원 시설개선사업은」그동안 삭막하던 군부대 180m담장에 김수환 추기경, 돌담길, 웅녀마늘등 모두31점에 이르는 그림을 그려넣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여 새로운 명소로 부각되었으며 특산물 홍보와 관광객 유치에도 도움이 되고 있으며 하늘정원 내 화장실 및 육각정자등 편의시설을 확충하여 명실공히 팔공산 시대를 여는 군위에 한걸음 더 다가가는 밑거름이 되었다는 호평을 받았다.

이밖에도 현재 병원이 없는 군위지역의 야간응급의료 시설인 보건소 당직의료기관 운영, 군위군의 대표 문화자원인 삼국유사를 활용한 다양한 삼국유사 문화콘텐츠 사업, 낙동강수계기금 종합평가 우수관리청 선정 및 특별주민지원 공모사업 선정, 믿고 마실 수 있는 건강한 수돗물 공급등 이번에 선정된 사업이 대부분 주민과 밀접히 관련된 서비스인 것으로 나타나 대주민 서비스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닭게하는 계기가 되었다.

군은 올해 이룩한 성과를 바탕으로 군정 역량을 모아 내년에도 지속적인 발전을 이어가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군정운영과 만족도 높은 주민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김영만 군수는 “군정주요성과 BEST10은 지난 한 해 동안 전 군민의 성원과 500여 공직자들의 열정적인 노력으로 이룩한 소중한 결실”이며 “올해 처음으로 군정주요성과 BEST10을 선정해 보았으며 이를 바탕으로 새해에는 더욱 새롭고 다양한 시책추진으로 군민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