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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기획/특집

4. 12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박영문 예비후보에게 듣는다

admin 기자 입력 2017.03.06 23:38 수정 2017.03.06 11:38

“소통의 달인” 경청과 통합의 정치를 하겠다
“민음직한 대변자로서 지역발전에 혼신을 다하겠다

 
↑↑ 박영문 예비후보
ⓒ N군위신문 
▶4. 12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하신 이유는?

▷오늘날 제가 있기까지 과분한 사랑과 은혜를 입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보내주신 은혜에 보답하고 수구초심의 마음으로 상주, 의성, 군위, 청송의 자존심을 지키고, 지역발전을 위해서 이번 4.12 재선거에 출마하고자 합니다.

지금 나라가 혼란하고 어지럽습니다. 우리 지역도 혼란스럽습니다. 나라와 지역이 빨리 안정되고 잘살기 위해서는 진정한 소통과 통합의 정치가 필요합니다.

방송은 사람과의 소통을 중요시합니다. 우리들을 하나로 만들고 신명나게 만듭니다. 복잡하게 뒤얽힌 실타래 같은 지역현안을 풀어나가는 열쇠는 대화와 소통뿐입니다.

주민의 마음을 귀 기울여 듣고 주민의 필요를 위해 일하는 경청과 통합의 정치를 하겠습니다.

저 박영문, KBS기자로 입사하여 KBS 대구 방송총국 총국장과 KBS 미디어 사장으로서 대한민국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여러분들의 사랑과 믿음으로 20대 국회에 들어가면, 믿음직한 지역발전의 대변자로서 지역민과 소통하고 지역을 알리고 지역발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습니다.

국회에 입성하여 이른바 ‘소통의 달인’답게 실타래처럼 얽힌 지역현안을 중앙부처와 함께 슬기롭게 풀어나가겠습니다. 농업, 관광, 문화, 체육, 교육의 중심지역으로 육성해 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예비후보님은 어떤 길을 걸어 오셨는지?

▷경북 상주시 함창에서 농사꾼 집안의 7남매 중 여섯 번째로 태어났습니다. 부모님의 남다른 교육열로 상주 함창초등학교와 중학교를 마친 후 서울로 상경해 중동고등학교를 거쳐 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 KBS에 입사했습니다.

KBS에서 평기자로 시작해 부장, 부주간, 주간, 국장, 3회 연속 올림픽방송단장, 감사, 대구방송총국장을 거쳐 KBS미디어 대표이사까지 35년 가깝게 근무하면서 체육훈장 백마장, 한국방송대상 올해의 방송인상, 이길용체육기자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올림픽 방송단장 3회 연속 역임은 KBS 개국이래 최초의 일이며 저의 성장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번 선거의 주요공약은 어떤 것들인지?

▷박영문의 약속 7가지
첫째, 대한민국의 농업수도로 키워 가겠습니다.

농업경제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필수적인 것은 지역의 농업 경쟁력강화입니다. 이를 위해 농업 전문 CEO 육성 프로젝트와 미래 청년 농업인 육성 프로젝트를 적극 전개해서 정예 농업인을 육성하겠습니다.

농·특산물 수출확대를 위해 선진 영농기술 보급하고, 고부가치 농업산업을 육성하겠습니다. 우리 지역의 우수한 농산물의 안정적인 가격유지를 위해 농업유통센터를 추진하겠습니다.
둘째, 영남의 문화·관광 중심으로 만들겠습니다.

우리 지역은 수려한 경관과 함께 문화유산을 지니고 있습니다. 대도시와의 편리한 교통망을 지니고 있습니다.

지역발전의 대변인으로서 관광자원을 널리 홍보하고 벨트화해서 관광산업을 육성하겠습니다. 특히 방송국과 함께 지역을 알리는 컨텐츠 개발을 추진하고 홍보를 위한 협업체계를 만들겠습니다.

지역 문화 활성화를 위해 대형 전시홀을 비롯해서 콘서트 등 대형 문화행사가 가능한 복합 문화시설 문화회관을 만들겠습니다.

셋째, 강소 중견기업을 유치하여 일자리를 창출하겠습니다.
대도시와 인접하고 교통이 편리한 우리 지역에 기업을 유치해서 젊은층이 유입되도록 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강소·중견기업을 유치하고 편리한 교통망을 활용한 대기업 물류기업을 유치 하도록 하겠습니다.

국토교통부와 협의하여 산업단지지역에 염가의 주택이 공급될 수 있도록 협의해서 기업유치에 걸림돌이 되어온 안정적인 인력수급 문제를 해결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 지역을 대한민국 산업의 중심지로 만들겠습니다.
넷째, 미래지향적 교통망 구축으로 대한민국 국토 중심도시로 부상시키겠습니다.

2025년까지 문경∼상주∼김천간 국가철도망 고속 전철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시켜서 지역에 실제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상주역을 경북북부의 중심으로 만들겠습니다.

또한 중앙선 복선 전철화 사업이 완수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추진 중인 도로사업 또한 계획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다섯째, 어르신께서 행복한 마을을 만들겠습니다.
우리 지역은 고령화가 매우 심각한 지역입니다. 많은 어르신께서 경제적 어려움과 질병, 외로움을 겪고 계십니다. 지역의 참 일꾼으로서 어르신들의 생활을 돌보는 것이 가장 급한 일입니다.

기존의 경로당과 노인종합복지관이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예산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어르신들이 좋은 시설에서 의료진의 보살핌을 받으면서 취미 및 문화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개방형 공동체 어르신종합센터를 건립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독거 어르신의 편안하고 즐거운 노후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여섯째, 교육 때문에 고향을 떠나는 일은 없도록 하겠습니다.

지역 거주 인재양성을 활성화하겠습니다. 지역 거주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방과 후 학습지원을 대폭 늘리고, 초등학생 대상 영어체험 학습지원을 확대하겠습니다.

일찍부터 타지로 유학가지 않고 가족들과 함께 생활하며 교육받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러한 노력을 실질적·지속적으로 전개해서 교육도시의 면모를 되살리겠습니다.

일곱째, 사람, 마음, 경제를 하나로 묶는 경북 북부 경제협의체를 구성하겠습니다.
상주와 의성, 군위, 청송지역은 2016년 20대 국회에 들어서서 하나의 선거구가 되었습니다.

서울의 6.5배 제주도의 2배로 경북최대면적 선거구가 되었습니다. 상주 영덕 간 고속도로 개통을 계기로 4개지자체들과 다른 지역의 지자체들까지 포함해서 협력체를 구성하겠습니다.

▶지금 군위군은 대구공항이전 문제로 주민갈등이 있는 데 해결방안은?

▷주민 여러분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확장 가능성을 고려해서 결정하겠습니다. 그리고 주민들의 재산권에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주민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모든 정책 결정과정에 주민들을 적극 참여하게 해서 갈등을 조정하고 투명하게 추진하겠습니다.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되었는데 어려운 점은?

▷출근 인사를 하기 위해 아침 일찍 길거리에 나가면 주민 여러분께서 너무 반갑게 맞이해주셔서 힘든 줄 모르고 열심히 선거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현역 국회의원의 선거법 위반으로 20대 총선이 끝난 지 얼마 지나지도 않아 재선거를 치르는 만큼 이번 선거는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가 되기를 바랍니다.

▶본인의 강점에 대해서는?

▷첫째, 참신한 인물입니다.
지금의 정치권이 국민을 만족시키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국민은 새로운 인물을 원하고 있습니다. 저 박영문은 KBS 말단 기자로 시작해 KBS 미디어 사장에 이르기까지 35년을 KBS에서 근무했습니다. 소통과 통합을 가장 소중한 가치로 여기고 국민과 소통하면서 좋은 신뢰관계를 형성해왔습니다.

둘째, 다양한 분야의 인적네트워크와 경험입니다.
언론인이라는 직업은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과 교류를 해야하는 특성이 있습니다. 방송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문제를 협의하고, 논의하고, 결정하고, 추진하는 과정이 집적된 종합 예술입니다.

국회는 국가 전반에 걸친 문제에 대해 토론하고, 조정하고, 협의하고, 결정하는 곳입니다. 제가 쌓은 경험과 인적 네트워크는 국가를 위해 적극 활용할 수 있는 좋은 경쟁력이라고 생각합니다.셋째, 새롭게 출발한 자유한국당에 가장 적합한 후보입니다.

자유한국당이 새롭게 출발을 했습니다. 새술은 새부대에 담궈야 합니다. 과거의 인물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저 박영문이 자유한국당의 후보가 되는 순간 국민은 자유한국당의 혁신 의지를 확인하고 전폭적으로 지지해줄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지역주민들에게 한 말씀 하신다면?

▷주민 여러분, 우리 나라 정치가 바뀌어야 되지 않겠습니까? 당명을 바꾼다고 해서 바꿔집니까? 아닙니다. 인물을 바꿔야 바뀝니다.

과거의 인물로는 단 한 발짝도 앞으로 나아갈 수 없습니다.
지난 10년을 돌이켜 보십시오. 우리 지역이 조금이나마 나아졌습니까? 지금 상주만 봐도 재정자립도와 세수입이 전국 최하위권 수준입니다. 바꿉시다.

능력있고 검증된 새인물로 바꿉시다. 그리고 자신의 출세가 아닌 지역을 위해 일할 참된 일꾼을 뽑읍시다.

사랑하는 상주·의성·군위·청송 주민 여러분
나라가 매우 어렵고 혼란스럽습니다. 경제도 갈수록 악화되고 있습니다. 바쁘시더라도 이번 선거에 참여해 보수를 바로 세우고, 자유한국당을 혁신할 수 있는 후보에게 투표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주요 약력>
▶고려대학교 졸업
▶전)KBS 미디어 사장
▶전)국민생활체육회 통합 추진위원
▶전)국가올림픽위원회 홍보위원
▶2012년 체육훈장 백마장
▶2015년 한국방송대상 올해의 방송인사
▶2014년 이길용체육기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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