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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완철 예비후보 |
ⓒ N군위신문 | |
■ 4. 12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하신 이유는?
▷통합 4개 시군은 대한민국 대표 농업도시입니다. 따라서 농업이 발전해야 지역이 발전할 수 있습니다.
지금 우리 농업이 어떻습니까? FTA와 시장개방으로 수입 농산물이 범람해 많이 어려운 가운데 최근에는 축산분뇨, 농약 등의 농촌 환경문제까지 대두되어 이중고를 겪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우리 지역을 잘 알고 우리 농업을 잘 아는 전문가가 지역 대표가 되어 국회에서 우리 농업과 지역을 대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농잠전문학교를 나오고 대학에서 농학 박사까지 취득했으며, 37여 년간 농업을 연구한 농업 전문가입니다.
따라서 누구보다 우리 지역을 발전시킬 비전을 제시할 수 있기에 이번 재선거에 출마하게 되었습니다.
■ 예비후보님은 어떤 길을 걸어 오셨는지?
▷저는 농민의 아들로 태어나 농업과 관련한 학업에 정진하였습니다.
1955년 6.25가 막 끝난 전란의 시절, 경북 상주에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사벌초등학교, 상주중학교, 상주농잠전문학교(5년제)을 졸업하고 건국대학교 농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농학석사와 박사를 취득하였습니다.
이후 1981~2017년까지 한국과학기술연구원에서 연구원을 역임했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몸소 농사일을 배운 덕분에 여기에 대학과 대학원에서 10여 년간 연구한 농업기술이 더해져 저는 이론과 실무, 현장과 연구소를 모두 아우르는 농업 전문가가 될 수 있었습니다.
특히 농업에 첨단과학기술을 접목하여 개발·보급하는데 관심이 많았던 저는 37년간 농·축산 분야 연구를 해왔습니다. 37년의 세월을 오로지 분뇨정화 연구에 매진해 인분, 가축분뇨 정화와 관련해 갖고 있는 특허만 32개인 ‘똥 박사’입니다.
악취가 진동하는 인분과 축산 오폐수 등 오염물질을 정화해서 깨끗한 물로 만들어내는데 있어서 국내 최고의 전문가로 꼽힙니다. 중소규모인 국내 축산업의 현실을 감안해 저투자형 축산분뇨 정화조를 개발해 현재 전국 5,000여 농가에 축산분뇨 정화조가 보급되었고, 오폐수 정화조도 2만여호가 설치되었습니다.
이러한 열정적인 연구 활동을 인정받아 대산농촌문화상, 한국공학기술상, 닮고 싶은 과학자상, 과학기술포장수상(제113호), 2011년 올해의 과학자상 수상 등을 수상하였습니다.
■ 이번 선거의 주요공약은 어떤것들인지?
지역별로 그리고 공통적으로 추진해야 될 핵심공약들을 말씀드리면
1. 상주시
△중부내륙고속화철도 문경-상주-김천 구간 연결사업 추진 △상주-중동 간 강창교 교각 높임사업을 통한 동-서 간 소통 확대 △낙동강 수변 친수지구 지정 및 수상레포츠사업 추진
2. 군위군
△소보면 신계-내량 간 지방도 927호선 확포장 △낙동강 의성·군위지구 하천수 활용 농촌용수 공급사업 확대 △군위-의성 간 국도 28호선 개량
3. 의성군
△세포배양 이노베이션 허버센터 유치 △서의성-신도청간 도로건설 △군위-의성 간 국도 28호선 개량
4. 청송군
△영천-청송-봉화-태백-영월 간 남북 3축 도로 확포장▷주왕산 국립공원 진입도로 및 주차장 확포장 ▷삼자현터널 조기 개통 추진
5. 공통사항
▷축산, 쌀, 곶감, 포도, 마늘, 자두, 사과 등 지역 명품 농산물 수출·유통 전문단지 조성 △대구국제공항 이전 대비 상생발전 방안 모색 △주왕산, 팔공산, 낙동강, 비봉산, 속리산(용화온천) 관광 벨트화 △축산분뇨 악취 제거 및 정화로 친환경 순환농법 보급 지원 김영란법으로부터 국내산 농·축·수산물 보호 △쌀 생산량 수급 조절 및 산지 수매가 현실화 △재래시장 8도 향토음식코너 및 주·야시장 개설, 특산물 판매 등 활성화
■ 지금 군위군은 대구공항이전 문제로 주민갈등이 있는 데 해결방안은?
▷대구광역시의 대구공항 이전건의서에 따르면 대구국제공항 통합 이전시 향후 6년간 대구·경북지역에 약 12조원의 생산유발효과 발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부가가치유발 효과는 약 4조원, 취업유발 효과는 7만 6천명 등이 예상됩니다.
군위군과 인접 의성군은 직접 주민 지원사업비 3천억원은 물론 군부대 주둔에 따른 인구 유입(1만명)으로 연간 5천억원의 경제효과 예상됩니다.
하지만 전투기 비행 소음 피해로 인해 주민투표 시 찬반 갈등이 예상되기도 합니다.
이에 소음 피해 최소화를 위해서는 충분한 공항 부지를 확보해 소음 피해를 최소화 시키며 또한 신공항을 사통팔달 연결하는 철도·도로망을 구축하고 신공항 배후에 항공정비산업단지를 조성하여 지역주민들의 고용창출과 지역산업을 육성하는 등 신공항 이전지 주민들이 겪게 될 소음피해를 보상하고 낙후된 경북의 발전을 이끌 상생방안 마련 필요합니다.
■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되었는데 어려운 점은?
▷상주·군위·의성·청송은 선거구 면적이 국회의원이 49명인 서울시의 6.5배, 국회의원 3명인 제주도의 2배, 국회의원 8명인 충청북도의 절반을 넘어서고, 경북에서는 가장 넓은 선거구입니다. 그러다 보니 상주에서 군위를 가는데에도 1시간 30분 이상이 걸려 군민 여러분을 자주 찾아 뵙지 못하고 있습니다.
또한 제가 예비후보 등록을 다른 예비후보님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뒤늦게 2월 23일날 하다 보니 아직 군민 여러분을 찾아 뵐 기회가 적었습니다. 앞으로 더욱 부지런히 군민 여러분을 찾아 뵙고 인사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 본인의 강점에 대해서는?
▷앞서 말씀드렸듯이 저는 농업 전문가입니다. 어려서는 직접 농사를 지어 봤고, 대학에서 농학을 전문으로 배운 농학박사입니다. 그래서 수박겉핥기 식으로 농업을 이해하는 기성 정치인들과는 다르다고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농업·농촌 현장을 잘 알고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줄 아는 농업전문가, 이것이 저의 강점입니다.
▶마지막으로 지역주민들에게 한 말씀 하신다면?
▷다양한 연구경험과 실무경험으로 우리지역의 발전과 국가발전에 기여하겠습니다.
오늘날 축산폐수, 생활폐수, 환경폐수, 산업폐수 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저는 이러한 문제를 친 환경적으로 해결 하는데 선도적 역량을 집중하고, 국회가 입법기관으로서 행정과, 산업, 주민생활을 개선하는데 최선을 다하여 경제강국에 걸 맞는 대한민국 환경개선에 남은 열정을 쏟아 국가발전에 동참하고자 이번 상주, 군위, 의성, 청송지역 재선거에 출마하게 되었습니다. 4개 시·군 22만 6천명의 주민을 섬기고 받드는데 헌신 봉사할 것을 다짐 드립니다.
<주요 약력>
▶건국대 농학과 졸업(농학학사)
▶건국대 대학원 졸업(농학석사, 농학박사)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친환경 에너지사업단장
▶일본 동경농공대 연구원
▶2011년 올해의 과학자상
▶2008년 과학기술포장
▶2002년 제1회 닮고싶고 되고싶은 과학자 기술자상
▶2001년 한국공학기술상
▶1998년 대산농촌문화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