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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군위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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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계초등학교(교장 이서현)는 지난 8일 전교생 대상(유치원 제외)으로 평소 잘 알지 못했던 나의 모습도 알고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 방과후 자존감향상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최경록 강사(드림 아카데미)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은 총 24주로 진행된다. 자존감 향상 활동을 통해 자신을 잘 이해하고 자신이 가진 자원이나 강점을 발달시켜 긍정적인 자아개념을 형성하는데 중점을 둔다.
방과후 자존감향상 프로그램에 참여한 5학년 A학생은 “평소 친구들과 놀 때는 목소리를 크게 말하며 노는데, 공부시간에 발표하면 목소리가 작아진다”고 소감을 밝히며 “목소리가 작은 나의 모습도 인정하고 사랑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라는 다짐을 밝혔다.
이서현 교장은 “자라나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자존감을 형성시키는 것은 아동기 뿐만 아니라 성인이 되어서도 영향을 줄 수 있는 중요한 부분입니다. 부계초 학생들이 자기 자신을 소중히 여기게 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