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지난 연말연시 ‘나의기부, 가장착한선물’이라는 슬로건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희망2017나눔캠페인’을 통해 총 174,907,760원을 모금하여 나눔 온도 126.5℃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 목표액인 138,234천원의 26.5%를 초과한 것으로 작년보다 사랑의 온도가 더욱 뜨거워졌다.
군은 캠페인 기간 동안 군청 및 읍면에 성금모금 창구를 개설·운영하여 각 기관 단체 및 마을이장회의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쳐 사회단체, 기업체, 종교단체, 및 개인 등 각계각층의 정성을 모았다.
한편, 군민의 사랑으로 모아진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위기상황에 처한 소외가구를 대상으로 생계비, 의료비 지원과 사회복지시설 사업비 지원 등 우리 지역으로 다시 배분되어 우리 지역 주민들을 위해 쓰일 계획이다.
김영만 군수는 “국내외적으로 어수선하고 어려운 경제여건과 한파 속에서도 군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정성으로 지역의 소외계층들이 보다 나은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정성을 모아 주신 군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뜨거운 열기를 모아 군민 모두가 행복한 군위를 만들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