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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자치행정

담배연기 없는 금연마을 만들어요

admin 기자 입력 2017.03.19 21:53 수정 2017.03.19 09:53

ⓒ N군위신문

2016년 11월, 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가 발표한 시·군·구별 암발생 통계자료에 따르면 2009~2013년도 군위군에서 남성 폐암발생률이 가장 높다고 보고되었다. 흡연은 폐암에 있어 가장 주요한 발병요인이며 담배를 피우는 양이 많을수록, 일찍 흡연을 시작할수록 폐암발생이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와 관련하여 군위군 보건소는 지난 8일부터 건강취약인구비율이 높은 산성면 삼산 1리, 화전2리 마을을 대상으로 담배연기 없는 금연마을을 만들기 위한 경로당 금연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매주 1회 경로당을 방문하여 금연교육과 함께 폐암예방 생활수칙 등을 알려주고, 흡연하는 주민에 대해서는 이동 금연클리닉도 진행하고 있어 주민들의 참여도가 높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흡연에 대한 경각심과 금연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건강한 금연마을 만들기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으며, 보건소 금연클리닉 이용이 어려운 원거리 주민들을 위한 금연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문의 : 군위군 보건소 건강증진담당(☎ 054-380-7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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