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렬) Wee센터는 2017학년도 신학기 상담주간을 맞이하여 ‘부모가 만드는 자녀의 인생!’이라는 주제로 자녀와의 의사소통을 위한 학부모교육을 3월 한 달간 4개 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로 직접 방문하여 진행하고 있다.

이번 학부모 교육은 Wee센터 상담 전문가들이 학교로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 형식으로 진행되었고, 최근 큰 이슈가 되고 있는 아동학대와 학교폭력 문제를 바탕으로, 부모의 스트레스와 양육태도를 전문적인 심리검사를 통해 직접 자가진단하고, 이에 따른 상담과 교육을 제공하여 학부모들이 서로 소통하며 즐겁게 참여했다.

교육에 참여한 모 학부모는 “사춘기에 접어드는 자녀와의 갈등이 잦은데, 자신의 양육 방식이 다른 부모와 어떻게 다른지 고민이었는데, 이런 실제적인 문제를 학부모들과 강사와 이야기할 수 있어서 상당히 만족스럽다”고 했다.

한편 조미연 교육지원과장은 “학생들의 올바른 인성 구축에는 부모의 관심과 역할이 상당히 중요하므로, 학부모교육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