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친환경유용미생물을 생산하여 농가에 안정적 공급을 위해 지난해 배양시설 700L 4대, 자동포장기 1대등 시설을 준공하여 유용미생물을 생산해 지역 내 시설하우스 등 농작물 재배농가와 축산농가에 보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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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군위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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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 경북대학교-히로사키대학 농업생명과학대학 관계관 10여명이 군위군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여 유용미생물 배양소를 견학하고 미생물 생산현황 및 운영 성과에 대해 많은 의견을 교환하고 돌아갔다.
이날 양 대학 관계관은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대학과 농업관련기관의 역할을 강조하였고, 세계적으로도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화학비료와 농약을 사용하는 대신 유용미생물 적용을 통해 안전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을 생산함으로 농가소득을 높여야만 농업에 경쟁력을 불어 넣을 수 있다고 하였고, 그러기 위해서는 해결할 과제가 많다는 조언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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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유용미생물 배양소에서 생산하는 친환경 미생물은 고초균, 유산균, 효모, 광합성균 4종의 단일균으로 군위군 농업인 중 회원으로 등록된 농업인에게 무료로 분양하고 있으며, 유용미생물 분양을 희망하는 농가는 매주 수·금요일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면 축산 및 작물의 영농규모를 기준으로 2주에 한번 미생물을 공급받을 수 있다.
군위군농업기술센터(소장 박성기)는 “화학비료와 농약을 사용하는 관행농법보다는 유용미생물을 사용할 경우 생산비가 절감될 뿐 아니라, 축사 내 악취와 유해가스를 줄이고 친환경농법 확대를 위해 유용미생물을 생산·공급하는데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